빨리 퇴근하라고 '드론'으로 독려 서비스 동원한 일본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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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 이제 늦게까지 일을 하려면 드론의 눈치를 봐야겠다.


일본의 기업들이 소형 드론을 이용한 퇴근 독려 서비스를 시행한다.


8일 일본 매체 요미우리 신문에 따르면 일본 기업들이 드론을 사용해 심야에 사무실을 순회하는 서비스를 내년 4월 개시한다고 밝혔다.


드론은 퇴근 시간에 맞춰 자동으로 이륙하고 사무실을 돌며 경비를 돌아 초과 근무 여부를 확인하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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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개발 관계자는 "드론이 사무실을 날아다니며 내는 비행음 때문에 퇴근해야겠다는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야근을 줄이는 업무 개혁에 도움을 주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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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일본은 지난 2015년 12월 한 대기업에 근무하던 20대 여성이 지나친 야근 때문에 우울증에 걸려 자살 한 사건이 있었던 뒤 '야근 없애기 운동'을 시작했다.


쉬는 날 없이 '13일' 연속 일하다가 '과로'로 숨진 간호사2주 가까이 쉬는 날 없이 일하던 간호사가 결국 심장마비로 숨지는 일이 발생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김민수 기자 minsu@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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