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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에 기죽지 않고 당당하게 대응한 '멘탈 甲' 스타 7인

각종 댓글 공격에도 기죽지 않은 채 도리어 당당하게 대처한 스타들을 모아봤다.

인사이트좌측부터 유아인, 설리 / (좌) UAA, (우) Instagram 'jelly_jilli'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스타들은 언제나 불특정 다수가 자신을 평가하는 '댓글'에 노출돼 있다.


그것이 정당하든 그렇지 않든, 자신을 향한 비난과 비판을 담은 댓글을 늘 접하는 연예인들은 지나친 자기검열에 빠지거나 위축되기 십상이다.


그런데 몇몇의 스타들은 누리꾼들의 댓글에 정면 대응하며 당당함을 잃지 않아 눈길을 끈다.


인신공격을 일삼는 '악플' 세례 속에서도 기죽지 않고 당당하게 대응한 연예인들을 한데 모았다.


1. 유아인


인사이트엘르


최근 한 트위터 유저는 자신의 SNS에 "유아인은 친구로 지내면 조금 힘들 것 같은 사람. 냉장고를 열었는데 애호박 하나 남아있으면 갑자기 나한테 '혼자라는 건 뭘까?'라며 코 찡긋할 것 같음"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에 유아인은 "애호박으로 맞아봤음?"이라는 멘션을 보냈고, 그것이 발단이 돼 페미니스트들과 설전을 벌였다.


그는 일부 인신공격성 악플 역시 받았으나, 이에 하나하나 대응 및 반박하며 시종일관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2. 설리


인사이트Instagram 'jelly_jilli'


설리는 '노브라' 논란이 지속되고 있지만 이에 철저한 '무대응'으로 일관하고 있다.


그녀는 자신을 향한 인신공격성 댓글에도 별다른 대응을 하지 않고 언제나 자신만만한 모습으로 SNS에 글과 사진을 올리고 있다.


이에 악플러들을 무시하는 설리를 응원하는 팬들이 증가하기도 했다.


3. 수지


인사이트엘르


수지는 자신에 대한 성희롱 발언과 비방 사진 등을 올린 누리꾼을 고소하며 강경 대응했다.


합성사진을 유포한 누리꾼에게 법으로 응수한 것이다.


4. 김가연


인사이트Facebook 'jessica.kim.54584'


김가연 역시 자신과 가족들을 이유 없이 비방하는 악플 세례에 기죽지 않고 당당히 악플러들을 고소한 연예인 중 한 명이다.


김가연은 한 방송에서 "악플러들에 대한 처벌을 징역 10년까지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을 펼치기도 했다.


5. 강은비


인사이트bnt


최근 인터넷 방송 BJ로 변신한 강은비는 자신을 향한 공격적인 악플을 공개적으로 비판하기도 했다.


강은비는 누리꾼의 악플을 공개하며 "스태프와 신인 분들이 날 싫어한다고요? 어쩌죠. 제 아프리카 방송에서는 신인 분들만 게스트로 초대해 매번 재미있게 방송하고 있어요"라고 응수했다.


6. 소녀시대 태연


인사이트연합뉴스


소녀시대 멤버 태연 역시 악플러들의 인신공격에 기죽지 않고 당당히 응수한 것으로 유명하다.


태연은 자신의 SNS에 달린 외모를 비하하는 악플을 향해 "응. 거울봐"라는 답글을 달아 팬들에게 '사이다'를 선사했다.


7. 하이라이트


인사이트Instagram 'yysbeast'


최근 하이라이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악플 및 허위사실 유포자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더이상 악성 댓글을 묵과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이다.


하이라이트 소속사는 공식 입장을 통해 "포털 사이트와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서 진위 여부에 관계없이 하이라이트 멤버들을 의도적으로 비방하는 악성 게시물이나 댓글 등을 보게 되면 캡처한 PDF이미지와 URL을 당사 이메일로 보내주시기 바란다"고 말하기까지 했다.


일주일째 'SNS 설전' 벌인 유아인이 페북에 직접 올린 장문의 글한 주간 SNS상에서 누리꾼들과 설전을 벌여 화제의 중심에 섰던 배우 유아인이 그간 논란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국민 호텔녀"···수지 모욕한 악플러에 '무죄' 선고한 법원가수 겸 배우 수지에게 모욕적 악플을 달았던 3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 무죄를 받았다.


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