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잃고 슬픔에 빠진 박보람 곁을 지키며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한 남자

(좌) MARK&ROTH, (우) bnt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슈퍼스타K' 출신이라는 공통점을 가진 가수 겸 배우 서인국과 가수 박보람이 공개 열애를 통해 공식 연인 사이가 됐다.

6일 서인국 소속사 비에스컴퍼니는 서인국과 박보람 두 사람이 1년 6개월째 열애 중에 있다고 공식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는 "두 사람이 서로 힘든 시기에 의지가 많이 되어주면서 연인 사이로 발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보람 소속사 MMO엔터테인먼트 측도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함에 따라 또 한쌍의 연상연하 '가수 커플'이 탄생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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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이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함에 따라 서로를 배려해주고 챙기는 두 사람의 연애사가 눈길을 끌고 있다.

박보람은 과거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했을 당시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를 밝히기 꺼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당시 박보람은 "다들 나를 '아빠 없는 애'라고 부를까 겁이 난다"고 말했다. 이후 지난 10월 오랜 투병생활을 해오셨던 어머니가 돌아가시면서 힘든 시간을 보내야만 했다.

이에 서인국은 모친상으로 힘들어하는 여자친구 박보람 곁에 머물면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줬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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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두 사람을 잘 아는 한 관계자는 "여자친구 박보람을 향한 서인국의 행동을 보면 그가 얼마나 진심인지를 알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2009년 '슈퍼스타K' 시즌1에서 우승하며 연예계 데뷔한 서인국은 이후 '응답하라 1997'을 통해 배우로도 활동하며 사랑을 받았다.

연인 박보람은 2010년 '슈퍼스타K' 시즌2에서 5위를 차지했으며 4년 뒤에는 '예뻐졌다'로 가요계 정식 데뷔해 활동 중이다.

두 사람이 가요계 선후배 사이로 우정을 쌓아오다가 연인 사이로 발전하게 됐다는 소식에 많은 팬들은 뜨거운 박수로 앞날의 행복을 기원했다.

서인국♥박보람, 1년 6개월째 핑크빛 열애 중'슈퍼스타K' 출신 가수 겸 배우 서인국과 가수 박보람이 핑크빛 열애설에 휩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