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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환대에 놀랐다"…스리랑카 대통령이 SNS에 쓴 글

스리랑카 마이트리팔라 시리세나 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의 환대에 칭찬세례를 쏟았다.

인사이트Twitter 'Maithripala Sirisena'


[인사이트] 이소현 기자 = 스리랑카 마이트리팔라 시리세나 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의 환대에 칭찬세례를 쏟았다.


지난달 28일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국빈 방한한 마이트리팔라 시리세나 스리랑카 대통령과의 첫 일정으로 조계사를 방문했다.


당초 문 대통령은 다음날 예정된 공식일정 에서시리세나 대통령을 만날 계획이었지만 이날 따로 시간을 내 시리세나 대통령을 만나러 갔다.


문 대통령은 조계사에서 시리세나 대통령을 기다렸다 마중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Twitter 'Maithripala Sirisena'


문 대통령의 환대에 놀란 시리세나 대통령은 이날 공식 트위터를 통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시리세나 대통령은 "취임 3년 동안 많은 나라를 방문했지만 어느 나라 정상도 공식일정 전에 만남을 제안한 적이 없다"며 "이렇게 유서 깊은 조계사에 초청해 만난 것은 큰 영광이다"라며 문 대통령의 각별한 환대에 감사를 표했다.


시리세나 대통령은 이에 그치지 않고 자신의 트위터에 "Received most pleasant surprise"라며 놀라움을 표했다.


인사이트Twitter 'Maithripala Sirisena'


이어 공식 일정 하루 전 자신을 만나러 온 문 대통령을 칭송하며 자국민에게 문 대통령의 트윗 계정을 인용해 애정을 표해달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현지언론 또한 "Surprise Welcome"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며 문 대통령과 시리세나 대통령의 만남을 전했다.


한편 한국과 스리랑카의 수교 40주년을 맞아 방한한 시라세나 대통령은 2박 3일간 일정을 마치고 지난달 30일 한국을 떠났다.

 

재난 상황서 문 대통령이 국민 안전 위해 보인 강력한 리더십국내외 재난으로 인한 혼란 상황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이전 대통령과 다른 강력한 리더십을 보였다.


이소현 기자 so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