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박 7일 노숙하고 '아이폰X' 1호 개통한 고객이 받은 어마어마한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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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X KT 1호 개통자 손현기씨 / 연합뉴스 


[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6박 7일' 노숙 끝에 아이폰X를 가장 먼저 손에 쥔 KT 1호 가입자가 그 노고를 인정받고 어마어마한 혜택을 누리게 됐다.


지난 24일 오전 이통 3사는 애플 10주년 기념작 '아이폰X' 개통 행사를 일제히 개최했다.


이날 KT는 아이폰X 사전 예약 고객 중 출시행사 참석을 신청한 고객 100명을 추첨해 '아이폰X 론칭 페스티벌'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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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에서도 지난 18일부터 6박 7일간 광화문 KT 스퀘어 앞에서 밤샘 추위를 견디며 아이폰X을 기다린 손현기(27)씨가 주목을 화제를 모았다.


아이폰3GS가 처음 출시된 2008년부터 오직 아이폰만 써왔다는 그는 "아이폰 쓴 지 10년을 기념해 기록을 세워 1호로 제품을 받아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마침 노숙을 시작하기 바로 전날 창업을 위해 다니던 회사를 그만뒀다는 손씨는 영하의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여섯 밤을 보냈다.


인사이트(좌) Instagram '_sso_eun_', (우) Instagram 'gy_526'


그 열정에 보답하기 위해 KT는 손씨에게 데이터선택 76.9 요금제 2년 무료, 애플워치3, 기가지니 LTE, 벨킨 액세서리 세트 등을 선물했다.


그가 받은 혜택을 모두 합치면 약 250만원에 달한다.


이밖에도 KT는 2, 3호 고객에게 애플워치3와 밸킨 정품 무선 충전패드를 선물했으며, 초청고객 100명 전원에게는 기본 액세서리 세트 ,벨킨 강화 유리 등을 제공했다.


SKT와 LG유플러스도 출시 행사를 열고 참석 고객들 중 일부를 추첨해 애플 아이맥, 아이패드, 애플워치3, 아이폰 라이트닝 등을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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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아이폰X은 다소 높은 출고가(64GB 모델 136만 700원)에도 불구하고 초기 물량이 모두 소진될 만큼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사전예약에 실패한 고객들이 현장 방문에도 빈손으로 돌아가는 일이 번번이 발생할 만큼 공급 물량이 부족해, 판매량 확대가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아이폰X 흥행을 성급히 판단하긴 어렵다며 "고가 논란과 결함 문제도 있는 만큼 추이를 지켜봐야 한다"고 전했다.


펑펑 쏟아지는 눈맞으며 아이폰X 기다리는 시민들오늘(24일) 발매되는 아이폰X를 사기위해 많은 시민들이 줄을 서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생각보다 너무 예뻐 깜짝 놀랐다는 '아이폰X' 실물 사진애플이 10주년을 기념해 선보인 '아이폰X'이 국내에 상륙하면서, 실제 해당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들의 후기가 줄을 잇고 있다.


황규정 기자 kyoojeong@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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