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을 줄이는 기술이 개발됐다"···술 1병을 1천명이 먹는 영화 '다운사이징' 1월 개봉

영화 '다운사이징' 스틸컷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우리의 몸이 엄지손가락만큼 작아진다면 어떨까?"

23일 롯데시네마는 '인간의 몸을 줄일 수 있다'는 기발한 상상에서 시작한 SF 코미디 영화 '다운사이징'의 짧은 예고 영상 공개와 함께 1월 개봉 소식을 알렸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인간의 몸이 손바닥만 하게 작아지는 다운사이징 시술을 고민하는 주인공 폴 사프라넥(멧 데이먼 분)의 모습이 등장한다.

다운사이징 시술을 권유하는 상담사는 다운사이징의 세계에서는 '1억이 120억의 가치'라는 달콤한 이야기로 폴 사프라넥을 설득한다.

영화 '다운사이징' 스틸컷

하지만 한번 시술을 하게 되면 절대 되돌릴 수 없다는 사실에 폴 사프라넥은 망설이는 모습을 보인다.

영화 '다운사이징'은 인구과잉과 환경오염 등으로 종말이 가까워진 인류의 미래를 위해 인간 축소 프로젝트인 다운사이징이 개발돼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 '다운사이징'은 제 74회 베니스국제영화제의 개막작으로 선정되며 '대작'이라는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인간을 축소한다는 독특한 소재와 더불어 명 배우들이 최고의 연기력을 선사해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영화 '다운사이징' 스틸컷

Naver TV '네이버 영화 예고편 저장소'

"인간을 줄이는 기술이 개발됐다"···핵잼 영화 '다운사이징' 예고편인간의 몸을 줄일수 있다는 신박한(?) 상상에서 시작한 SF 코미디 영화 '다운사이징'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최해리 기자 haer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