숏팬츠 입은 선미 부끄러워할까 봐 '매너손' 해준 백댄서 (영상)
가수 선미의 백댄서가 선미를 배려하는 '매너손'을 선보여 시선을 모은다.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가수 선미의 백댄서가 선미를 배려하는 이른바 '매너손'을 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4일 강원도 평창군 평창올림픽플라자에서 열린 '2017 드림콘서트 in 평창'에서는 가수 선미가 참여해 무대를 꾸몄다.
선미는 파워풀한 안무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무대를 휘어잡는 카리스마로 관중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특히 '24시간이 모자라' 무대에서는 선미 백댄서의 센스 있는 '매너손'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선미는 군살 없는 각선미를 드러내는 짧은 핫팬츠를 입고 등장했다.
선미의 백댄서는 핫팬츠를 입은 선미의 몸에 자신의 손이 닿지 않도록 '매너손'을 발휘했다.
그는 단순 안무임에도 불구하고 혹시나 선미가 불쾌해 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신체 접촉을 피한 듯 보인다.
안무를 추는 과정에서 선미를 배려해 상체에서 손을 떼고 있는 그의 깨알 같은 배려가 뭇 여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선미를 배려하는 백댄서의 행동을 본 누리꾼들은 "괜히 내가 설렌다", "매너남이다" 등의 훈훈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최해리 기자 haer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