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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 잠들었는지 확인 후 감기 걸릴까 걱정돼 이불 덮어주는 리트리버

소파에서 잠든 동생이 추울까 걱정됐던 반려견의 행동이 가슴 뭉클한 감동을 선사한다.

인사이트goodtimes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어? 여기서 자면 감기 걸리는데...."


소파에서 잠든 동생이 혹시 감기라도 걸릴까 봐 걱정됐던 형아 강아지의 행동이 가슴 뭉클한 감동을 선사한다.


최근 말레이시아 매체 굿타임즈는 깊은 잠에 빠진 동생을 위해 직접 이불을 가져다 덮어준 마음씨 착한 강아지를 영상으로 소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한 마리와 그 옆에서 꾸벅꾸벅 졸고 있는 어린 소년의 모습이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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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에 따르면 강아지와 소년은 스마트폰으로 함께 영상을 시청하며 놀고 있었다.


한참을 재밌게 놀던 중 소년은 어느새 꾸벅꾸벅 졸기 시작했고, 이내 깊은 잠에 빠져들었다.


어느 순간 주변이 조용해졌다는 것을 느낀 강아지는 고개를 들어 동생의 얼굴을 확인했다.


녀석은 동생이 진짜 잠이 든 것인지를 확인하기 위해 동생의 얼굴에 발을 가져다 대고 한 번 흔들어 보는 모습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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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동생이 깊은 잠에 빠져들었다는 것을 확인한 강아지는 갑자기 뒤를 돌아 어디론가 가기 시작한다.


그리고는 입에 이불 하나를 물고 다시 돌아와 잠든 동생에게 조심스레 덮어줬다.


당시 이 모습을 목격한 주인은 녀석의 따뜻한 마음씨에 감동해 영상을 SNS에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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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심 감동이다", "아 리트리버 역시 천사견임", "너무 귀여워!", "세상에 이렇게 사랑스러울 수가", "동생 보살피는 거 봐 너무 착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마지막 사진에서 알 수 있듯이 안타깝게도(?) 동생은 자신보다 덩치가 큰 리트리버 강아지의 움직임에 금세 잠에서 깨어나 버렸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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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 기자 n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