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인' 추락으로 박살난 아우디에서 '고개' 빼꼼히 내밀며 극적 생존한 남성 (영상)

YouTube 'People's Daily, China'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하늘에서 뚝 떨어진 크레인 때문에 자동차를 완전히 찌그러졌지만, 다행히 남성은 극적으로 생존했다. 

18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인민망(人民網)은 광둥성에 크레인이 자동차 위로 쓰러진 충격적인 사건을 영상으로 보도했다.

지난 17일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남성은 운전 중 크레인이 위로 쓰러지는 사고를 당했다.

YouTube 'People's Daily, China'

'쾅'하는 엄청난 소리와 함께 떨어진 크레인 때문에 아우디 앞 보닛과 전면 유리가 박살이 났다.

아우디 앞쪽 부분이 크레인으로 인해 형체가 일그러진 상황 속 내부에 있던 운전자의 안위 또한 매우 위급해 보였다. 

하지만 놀랍게도 운전자는 살아있었다. 

남성은 깨진 전면 유리 틈새를 비집고 나와 얼굴을 빼꼼히 내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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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도 어떻게 된 일인지 영문을 몰랐던 남성은 2차 피해를 피하고자 안전한 외부로 빠져나왔다.

남성은 이후 시민들의 도움으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크레인 추락 당시 충격으로 부러진 오른쪽 발목을 치료 중이다.

사건을 조사 중인 광둥성 공안은 "인근에 설치돼 있던 크레인이 넘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정확한 사건 경위는 조사를 더 해봐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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