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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 보청기 끼고 생애 처음 '엄마 목소리' 들어 울먹인 아기 (영상)

엄마 목소리를 처음 들은 아기는 결국 울음을 터뜨리며 기뻐했다.

인사이트YouTube 'ZUZU SUZU'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엄마 목소리를 처음 들은 아기는 결국 울음을 터뜨리며 기뻐했다.


지난 17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특수 보청기를 통해 엄마 목소리를 처음 들은 아기의 모습이 담긴 모습을 영상으로 보도했다.


공개된 영상 속 엄마는 아기의 목을 편안하게 감싸 안은 다음 "안녕"이라는 말을 전한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ZUZU SUZU'


조용했던 세상에 처음 듣는 새로운 소리에 반응한 아기는 당황스러움에 동공이 흔들리기 시작한다.


미소를 살짝 짓기 시작한 아기는 엄마의 "안녕"이라는 말을 계속 듣자 이내 울먹이기 시작한다.


엄마는 "아기의 이런 표정을 본 적이 없었다"며 소리를 처음 들은 아기의 모습에 놀라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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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ZUZU SUZU'


"사랑해"라는 엄마의 말에 아기는 또다시 반응했다. 사랑이라는 말은 알지 못하지만 엄마의 말투와 느낌으로 아기는 감동을 받은 듯 보였다.


한편 외국에서는 청각 장애 아동에게 특수 보청기를 선물해 반응을 기록하는 영상이 연이어 게재돼 감동을 선사한 바 있다. 


지난해 미국 아이다호주 보이즈에서 태어난 아기 애나벨은 태어난 지 3개월 만에 보청기를 끼고 엄마 새라의 목소리를 들었다.


애나벨은 엄마의 목소리를 들은 뒤 두 눈이 휘둥그레해지며 어리둥절한 모습을 보였다.


새라는 "세상에 소리가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줄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딸에게 이야기하는 것을 멈출 수가 없어요"고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인사이트YouTube 'ZUZU SUZU'


YouTube 'ZUZU SUZU'


보청기 끼고 난생처음 엄마 목소리 들은 아기의 반응 (영상)청각을 잃은 채 태어나 처음으로 엄마의 목소리를 들은 아기의 반응이 공개됐다.


배 속에서 들었던 '엄마 목소리' 기억해 뽀뽀 멈추지 못하는 아기 (영상)엄마 배 속에 있을 때 들었던 목소리를 알아챘는지 아기는 엄마의 얼굴에 뽀뽀하는 것을 멈추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