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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왓슨으로 변신한 프로도와 무지···카카오X셜록 스페셜 에디션

아서 코난 도일의 추리소설 '셜록 홈스'가 탄생 130주년을 맞아 카카오프렌즈와 손을 잡았다.

인사이트문학동네 엘릭시르


[인사이트] 이별님 기자 = 아서 코난 도일의 세계적인 추리소설 '셜록 홈스'가 탄생 130주년을 맞아 카카오프렌즈와 손을 잡았다.


지난 16일 출판사 문학동네 엘릭시르는 카카오프렌즈와 컬래버레이션한 '셜록 홈스 카카오프렌즈 스페셜 에디션' 장편 전집의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셜록 홈스 카카오프렌즈 스페셜 에디션'은 추리 소설 '셜록 홈스'의 주연인 셜록과 왓슨 등을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로 디자인한 특별판이다.


카카오프렌즈 인기 캐릭터 프로도가 세계 제일의 탐정 셜록 홈스의 모습으로, 무지는 상냥하고 따듯한 의사 존 왓슨의 모습으로 변신했다.


인사이트카카오프렌즈


아울러 튜브는 런던 경찰청의 레스트이드 경감으로, 네오는 셜록 홈스의 마음을 흔든 아이린 애들러를 맡았다.


'셜록 홈스 카카오프렌즈 스페셜 에디션'은 총 네 편의 장편 소설로 이루어져 있는데, 각각의 표지를 홈스와 왓슨 콤비로 변신한 프로도와 무지가 장식하고 있다.


줄거리를 간략하게 살펴보면, 시리즈의 첫 작품인 '주홍색 연구'에서 셜록 홈스와 존 왓슨은 처음으로 만나 하우스메이트가 된다.


두 번째 작품인 '네 사람의 서명' 에서는 런던의 템스강을 누비는 둘의 뜨거운 모험이 펼쳐진다.


인사이트카카오프렌즈


또 세 번째 '바스커빌 가문의 사냥개' 에서는 전설 속의 괴물과의 한판 승부를 벌이고, 마지막 작품 '공포의 계곡'에서는 홈스의 라이벌 모리아티 교수가 모습을 드러낸다.


네 권이 담긴 세트를 구매하는 독자에게는 세트를 담는 박스와 더불어 다양한 선물이 주어질 예정이다.


세트 구매자(초판 한정)에게는 홈스, 왓슨, 레스트레이드, 아이린으로 변신한 카카오프렌즈 캐릭터의 다양한 모습과 소품들로 구성된 스티커 3종과 한정판 노트를 함께 증정한다.


인사이트문학동네 엘릭시르


낱권을 구매할 시 각 권 뒤표지를 장식하는 일러스트를 담은 포스터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셜록 홈스 카카오프렌즈 스페셜 에디션'의 정식 발매일은 오는 30일이다.


가격은 권 당 1만 500원에서 1만 1,300원 사이이며, 세트 구매 가는 4만 3,800원이다.


카카오 덕후들 사이서 난리난 '스페셜 에디션' 컬러링북최근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새로운 취미로 자리 잡은 컬러링북. 이러한 컬러링북과 '카카오 친구들'이 만나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별님 기자 byul@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