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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과 사무실에서 함께 일하면 업무 효율 올라간다

직장에서 반려동물을 키우면 직원들의 업무 효율이 올라간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인사이트SBS News


[인사이트] 이별님 기자 = 직장에서 반려동물을 키우면 직원들의 업무 효율이 높아진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15일 SBS는 사무실에 반려동물을 기르는 한 소프트웨어 업체의 사례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업체는 직원들과 함께 유기묘 '토시'를 5년째 사무실에서 기르고 있다.


'토 과장'이라는 별명을 가진 토시는 해당 업체 직원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인사이트SBS News


토시의 사료 배식이나 배설물 청소는 직원들이 당번을 정해 돌아가며 하고 있다.


번거로울 법도 하지만 해당 업체 직원들은 토시 덕분에 매년 매출이 20% 이상 증가하는 등 좋은 실적을 낼 수 있었다고 말한다.


직원 이정섭 씨는 "새로운 자극이 필요한데 토시랑 놀다 보면 머리가 정리되고 생각나지 않았던 게 생각난다"고 말했다.


인사이트SBS News


실제로 동물 친화적인 직장문화가 업무 생산성을 높인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반려동물을 함께 기르는 것도 직원 복지의 일환며 직원들의 문화적인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 같은 사실을 반영이라도 하듯 구글이나 아마존 같은 굴지의 해외 대기업에서는 반려동물과 동반 출근이 허용된 상태다.


인사이트SBS News


또한 국내에서도 반려동물을 함께 키우거나 동반 출근이 가능한 직장들이 속속 생기고 있다.


반려동물 문화가 본격적으로 자리를 잡으면서 동물과 함께 하는 새로운 직장문화가 만들어지고 있다.


인사이트SBS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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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님 기자 byul@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