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주민 위협하는 길이 7m '비단뱀' 목 졸라 죽인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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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한 남성이 엄청난 크기의 비단뱀과 사투를 벌인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3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더선은 인도네시아 리아우주에 사는 남성 로버크 나바반(Robert Nababan)이 민가에 나타난 비단뱀과 싸워 승리한 사연을 보도했다.


야자유 농장에서 보안 요원으로 일하는 로버크는 지난 9월 30일 퇴근해 집으로 돌아가던 중 비단뱀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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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명의 시민은 엄청난 굵기와 7m 정도 되는 거대 비단뱀을 보고 어찌할 줄 몰라 당황한 모습이었다. 용감한 로버크는 단번에 비단뱀의 몸에 올라가 목을 조르며 공격했다.


비단뱀은 이후 로버크의 팔을 무는 치명적인 상처를 남겼으나 결국 로버크는 뱀를 죽이며 사투에서 살아남았다.


레슬링 수준의 엄청난 싸움에 숨진 비단뱀은 빨랫줄처럼 걸려 전시됐다. 


현재 병원으로 옮겨진 로버크는 "뱀과 몸싸움을 벌이며 잡고 흔들었다"며 "뱀이 왼쪽 팔과 손목에 큰 상처를 입혔고, 기력이 극도로 쇠약해져 많은 말을 하기는 힘들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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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비단구렁이라고도 불리는 비단뱀은 물가 나무 위에 살면서 나무 밑을 지나는 사슴이나 조류, 쥐 등을 몸으로 감아 질식시킨 다음 잡아먹는다.


특히 10m가 넘는 그물 비단구렁이는 사람을 습격해 잡아먹은 기록도 있을 만큼 위협적이다.


비단뱀은 한배에 10~100개의 알을 낳고, 암컷이 몸으로 알을 감아서 보호하는 특징이 있다.


어린 주인 구하려 독사와 싸우다 '뱀독' 올라 퉁퉁 부은 강아지독사 한 마리가 어린 주인을 향해 움직이는 모습을 본 반려견들은 곧장 이를 제지하러 독사에게 달려들었다.


주인 목숨 지키려 거대 비단뱀과 맞짱 뜬 용감한 '셰퍼드' (영상)목숨 걸고 비단뱀과 사투를 벌인 강아지가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장형인 기자 hyungin@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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