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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인이라고 왕따당했다"…마동석이 '괴물 팔뚝' 키우게 된 진짜 이유

배우 마동석이 팔뚝 근육을 키울 수밖에 없었던 진짜 이유가 공개됐다.

인사이트(좌) 온라인 커뮤니티, (우) Instagram 'jamie_fit_'


[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배우 마동석이 팔뚝 근육을 키울 수밖에 없었던 진짜 이유가 공개됐다.


지난 2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마동석이 몸 키운 진짜 이유'라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와 화제가 되고 있다.


마동석은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운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언급한 바 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고등학교 3학년 때 미국으로 이민을 갔다는 마동석은 낯선 땅에서의 생활이 녹록지 않았다.


학교 친구들은 '동양 남자는 왜소하고 힘없게 보인다'며 마동석을 무시하고 따돌렸다. 그는 "(인종차별 때문에) 학교에서 트러블도 좀 있었다"며 당시 심정을 전했다.


이후 마동석은 학교에서 동양인이라는 이유로 무시당하지 않기 위해 운동을 시작했고, 훗날 미국 친구들에게 '눈 작은 흑인'이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몸을 키웠다.


인사이트영화 '범죄 도시' 스틸컷


이를 계기로 마동석은 대학에서 체육을 전공하고 이종격투기 챔피언인 마크 콜먼과 캐빈 랜들맨의 개인 트레이너로 일할 정도로 헬스트레이너로서 성공 가도를 달리게 된다.


그는 현재도 운동하는 사진을 꾸준히 올리며 성실한 체육인(?)의 면모를 선보이고 있다.


한편 마동석은 오는 10월 3일 영화 '범죄 도시'에서 2004년 하얼빈에서 넘어온 신흥 범죄 조직을 소탕하는 강력반 형사 마석도 역을 맡아 '괴물 팔뚝'의 존재감을 빛낼 예정이다. 


살아있는 근육 뽐내는 '마요미' 마동석의 상남자 팔뚝마동석의 남성미 넘치는 상남자 팔뚝을 보여주는 사진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이하영 기자 h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