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발머리'에서 긴 갈색 머리로 돌아와 성숙해진 아이유
최근 '금발 머리'로 변신해 눈길을 끌었던 아이유가 다시 갈색으로 머리를 염색해 성숙미를 뽐냈다.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가수 아이유가 금발에서 다시 갈색 머리로 돌아왔다.
지난 12일 대전 엑스포 시민공원에서는 '2017 대전사랑 푸른 음악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아이유는 갈색의 긴 생머리를 선보여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앞서 지난 9일 '포스코 콘서트'에 참석한 아이유는 데뷔 이래 처음으로 금발 머리를 하고 등장해 화제가 됐었다.
아이유의 오랜 팬들은 색다른 아이유의 모습에 큰 환호를 보냈다.
당시 아이유는 "사실 행사에 이 머리를 하고 오려고 했던 건 아니다"라며 "촬영 때문에 잠깐 이 머리를 했다"라고 밝혔다.
이날 긴 생머리로 돌아온 아이유는 금발 단발머리였을 때 느껴졌던 과즙미 넘치는 귀여운 이미지와는 사뭇 다른 성숙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헤어스타일이 바뀐 아이유의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금발 아이유 귀여웠는데 너무 아쉽다", "뭘 해도 이쁜 건 똑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아이유는 감성 젖은 목소리로 히트곡 밤편지와 금요일에 만나요, 너랑 나 등을 열창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최해리 기자 haer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