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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한 아이폰 충전 속도 '두 배' 빨라지게 만드는 초간단 꿀팁

매번 아이폰의 배터리 때문에 고민인 사람들에게 유용한 깨알 정보가 공개됐다.

인사이트(좌) frisbeekorea, (우) cnet


[인사이트] 김연진 기자 = 아이폰을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배터리 때문에 답답했던 경험이 있을 것이다.


특히 다른 스마트폰에 비해 배터리가 빨리 닳고, 배터리 일체형이라는 아이폰의 특성상 보조 배터리를 별도로 챙겨야 하기 때문.


이렇게 아이폰의 배터리 때문에 고민인 사람들에게 유용한 깨알 정보가 공개됐다.


최근 경제 전문 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아이폰을 두 배로 빨리 충전할 수 있는 초간단 꿀팁을 소개했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매체의 설명에 따르면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바로 '에어플레인 모드'를 작동시키는 것이다.


에어플레인 모드는 통신망 즉 전화 및 데이터를 차단하는데, 이는 통신망 사용을 위한 전력을 차단하면서 전력 소모를 최소화시킨다.


이 상태로 충전을 하게 되면 모든 전력이 소모 없이 충전돼 평상시보다 2배로 빨리 충전할 수 있다.


여기에 아이패드용 충전기를 사용하면 더욱 효율적이라는 것이 매체의 설명이다.


인사이트인사이트


일반 아이폰용 충전기가 공급하는 전력량은 1.0AMPS인데 반해 아이패드용 충전기는 2.1AMPS로 2배가 넘기 때문이다.


실제로 에어플레인 모드를 작동하고 아이패드용 충전기를 사용해 충전한 결과 5분에 배터리 10%, 즉 1분에 배터리 2%가량이 충전됐다.


기기와 스마트폰 사용 기간, 배터리 상태에 따라 배터리 충전 속도에 다소 차이가 있겠지만 기존보다 배터리 충전 속도를 높일 수 있는 유용한 꿀팁일 것이다.


한편 일부 IT 전문가들은 아이폰에 아이패드용 충전기를 자주 사용하게 되면 배터리에 악영향을 미쳐 수명이 단축될 수도 있어 주의를 당부했다.


인사이트businessinsider


아이폰 앱 강제 종료, 배터리 수명에 아무 도움 안된다앱을 강제 종료하는 것이 오히려 배터리 수명에 악영향을 끼친다는 주장이 나왔다.


김연진 기자 j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