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취미를 가지고 있는 아이돌 그룹 멤버 5명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아이돌 멤버 중에는 독특한 취미로 화제를 모으는 이들이 있다.
[인사이트] 이별님 기자 = 평범하지 않은 삶을 사는 아이돌 멤버들은 어떤 취미를 갖고 있을까.
아마도 남들과는 다른 독특한 취미를 가지고 있지 않을까.
실제로 일부 아이돌 그룹 멤버들은 범상치 않은 취미로 팬들을 놀라게 만들기도 한다.
하지만 이들의 특별한 취미는 팬들에겐 또 다른 매력 포인트이기도 하다.
놀라운 취미를 가진 아이돌 그룹 멤버 중에는 누가 있을까. 아래의 목록을 통해 확인해보도록 하자.
1. AOA 설현 - 텀블러 수집
완벽한 뒷태와 '여신 미모'를 자랑하는 AOA 멤버 설현은 텀블러를 수집하는 게 자신의 취미라고 밝힌 바 있다.
현재 약 200개에 달하는 설현의 텀블러는 모양부터 색깔과 크기까지 종류가 매우 다양하다.
설현이 모은 텀블러 중에는 한정판 상품이거나 판매가 종료돼 구하기 어려운 '희귀템'도 포함돼 있다.
2. 빅스 엔 - 향초 만들기
보컬과 춤, 그리고 연기까지 못 하는 게 없는 빅스의 리더 엔의 취미는 향초 만들기다.
섹시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외모와는 달리 엔은 집에서 조용히 향초를 만드는 것을 좋아한다고 한다.
엔은 자신이 제작한 향초 630개를 일본 팬 미팅에서 판매한 다음 수익금 전부를 동일본대지진 피해자들에게 기부하기도 했다.
3. 세븐틴 민규 - 요리
다소 차가워 보이지만 조각 같은 외모 덕에 '냉미남'이라 불리는 세븐틴 민규는 의외의 요리 실력을 자랑한다.
민규는 13명이라는 많은 인원수를 자랑하는 세븐틴 멤버들의 식사를 책임져 '밍주부'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실제로 민규는 지난 3월 SBS '백종원의 3대 천왕'에 출연해 스튜디오에서 즉석 비빔국수 20인분을 능숙한 솜씨로 만들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4. 비투비 육성재 - 낚시
낚시는 나이 지긋한 중년 남성만의 전유물이라는 편견은 버리길 바란다.
올해 나이 만 22세인 비투비 육성재도 소문난 낚시광이라 한다.
주로 한강에서 낚시를 한다는 육성재는 실제로 70cm짜리 거대 숭어도 잡을 만큼 뛰어난 실력을 자랑한다.
5. 블락비 태일 - 열대어 키우기
열대어 만큼 귀여운 외모를 자랑하는 블락비의 맏형 태일은 수년째 열대어의 매력에 빠져있다고 한다.
태일은 최소 500원에서 수백만원에 이르는 다양한 열대어들을 기른다고 알려졌다.
심지어 열대어를 위한 '물방'을 만들기 위해 따로 월세까지 얻었다고 하니, 누가 그의 열대어 사랑을 말릴 수 있겠는가.
이별님 기자 byul@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