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덕후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실사판' 영화 개봉작 8편

월트디즈니

[인사이트] 홍지현 기자 = 개봉만 하면 대박나는 '흥행 보증 수표' 디즈니 영화.

올해 3월 개봉했던 영화 '미녀와 야수'는 국내 관객 500만을 돌파하며 흥행을 이끌었다.

'미녀와 야수'는 탄탄한 스토리 위에 위트있는 디즈니의 감성을 더해 영화팬들의 마음을 빼앗기 충분했다.

어린 시절 추억에 빠져들게 만들며 많은 팬들을 열광케 만든 디즈니 애니메이션.

디즈니 애니메이션이 실사판 영화로 제작된다는 소식에 팬들은 기대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흥행 영화 '미녀와 야수'에 이어 디즈니 팬들이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 실사판 영화 8편을 소개한다.

1. 크루엘라

(좌) 월트디즈니 '101마리 달마시안' (우) gettyimagesKorea

'101마리 달마시안'의 악역 크루엘라.

크루엘라 역은 '라라랜드'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배우 엠마스톤이 연기할 예정이다.

과거 '101마리 달마시안'에서 담배 연기를 내뿜으면서 꿈에 나올까 두려운 비주얼로 시선을 강탈했다.

영화팬들은 분장보다 내면연기, 그리고 탄탄한 스토리에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2. 아기코끼리 '덤보'

월트디즈니 '아기코끼리 덤보'

 무려 66년만에 리메이크되는 기대작 '덤보'.

디즈니의 4번째 클래식 애니메이션인만큼 어떤 모습으로 우리에게 다가올 지 기대되는 작품이다.

영화는 팀 버튼 감독이 연출을 맡고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각본을 쓴 에렌 크루거가 제작과 각본을 담당한다.

3. 백설공주와 일곱난장이 

월트디즈니 '백설공주와 일곱난장이'

디즈니만화에서 가장 사랑받은 캐릭터인 백설공주가 드디어 실사판 영화로 제작된다.

라라랜드의 음악감독이었던 작가사 벤즈 파섹, 저스틴 폴이 함께 참여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4. 크리스토퍼 로빈 

월트디즈니 '크리스토퍼 로빈'

우리에게 잘 알려진 '곰돌이 푸'에서 동물들과 대화하던 능력자가 실사판으로 등장한다.

성인이 된 크리스토퍼의 로빈이 해주는 이야기에 관심을 기울이는 사람들이 많다.

5. 인어공주

네이버영화 '인어공주'

안데르센의 원작 동화를 바탕으로 새드엔딩으로 막을 내릴 지 여부가 관심이 집중된다.

인어공주의 역으로 '클로이 모레츠'가 하차되면서 현재 자리는 공석으로 남았다.

그러나 할리웃 스타 린제이 로한이 러브콜을 기다리고 있다.

6. 아더왕의 검 

월트디즈니 '아더왕의 검'

원탁의 기사 지도자인 아더를 가르치고 그를 왕으로 추대한 대마법사 '멀린'의 이야기가 영화화 된다.

외국에서 핫한 왕자의 게임을 각색한 각본가가 시나리오에 참여해 기대를 모았다.

7. 프린스 차밍 

월트디즈니 '신데렐라'

절대 신데렐라의 이야기가 아니다.

신데렐라 속에 등장하는 왕자의 이야기를 각색해 실사판으로 만들어진다.

아이언맨 비서로 열일하고 있는 존파브로가 여기에 참여하는데 그는 라이온킹에도 등장해 또 열일할 예정이다.

8. 뮬란

애니메이션 '뮬란'

현재 캐스팅이 진행되고 있지 않지만 디즈니가 2019년에 개봉한다고 공식 밝힌 만큼 벌써부터 누가 주인공 뮬란 역을 맡을지, 또 실사판은 어떻게 그려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스타워즈 덕후 위해 디즈니가 건설하고 있는 '스타워즈 테마파크'디즈니는 2019년까지 스타워즈 테마파크를 완공할 것이라고 전해 스타워즈 팬들이 설레하고 있다.

믿고 보는 디즈니 픽사 애니메이션 신작 '코코' 예고편 (영상)믿고 보는 디즈니·픽사의 새로운 애니메이션 '코코'가 내년 1월 국내 개봉을 확정지었다.

홍지현 기자 jheditor@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