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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D-96' 공신 강성태가 말해주는 성적 확 올리는 공부 비법 7

'공부의 신'으로 불리는 강성태가 알려주는 수능 직전의 공부 방법을 소개한다.

인사이트(좌)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우) 연합뉴스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오는 11월 16일에 치러지는 수학능력시험이 어느덧 96일 앞으로 다가왔다.


많은 수험생들이 수능 약 100일 전부터 소위 '멘붕' 상태가 오기도 하는데, 사실 이 시기가 성적을 폭발적으로 올릴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때다.


인터넷 강의를 통해 '공부의 신' 신드롬을 일으킨 강성태가 각종 미디어를 통해 소개한 수능 직전 성적을 올릴 수 있는 공부 비법을 한데 모았다.


수험생이라면 최후의 '결전 일'인 수능 당일까지 포기하지 말고 아래 방법을 참고해 '열공'모드에 돌입해보자.


아래 방법을 활용해 뜻밖에 훨씬 좋은 성적을 받게 될지도 모를 일이다.


1. 기출문제의 '오답'에 집중하라


인사이트


인사이트JTBC '유자식 상팔자'


강성태에 의하면 수능의 기출문제는 곧 수능 그 자체다.


기출됐던 문제 유형을 살펴보면 올해 수능 문제를 예상할 수 있는데, 중요한 것은 문제별 오답에 집중해야 한다.


오답에 있는 지문이 후에 정답으로 나올 수 있기 때문.


오답 문항에 있는 개념을 모두 이해하고 있으면 수능 문제를 훨씬 수월하게 풀어낼 수 있다.


2. 수능 직전까지 수능 당일과 같은 스케줄로 지낸다


인사이트


인사이트MBC '라디오스타'


강성태는 수능 10~20일 전부터 수능 당일과 같은 스케줄로 지낼 것을 추천한다.


문제를 푸는 순서와 시간까지도 수능 때와 동일하게 하는 연습을 해두면 당일에 긴장해 실수를 하는 변수를 줄일 수 있다.


3. 시끄러운 환경에서 공부하라


인사이트


인사이트MBC '라디오스타'


수능 당일에 혹시 모를 상황을 위해 시끄러운 환경에서도 마인드 컨트롤을 할 수 있어야 한다.


때문에 평소 시끄러운 곳에서 공부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당일에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르기 때문이다.


4. 불안한 마음과 생각을 지우는 연습을 하라


인사이트gettyimagesbank


인사이트JTBC '유자식 상팔자'


수능이 가까워 올수록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실수를 하면 어쩌지"와 같은 잡념이 떠오르기 마련.


강성태는 이 같은 불안감이 엄습할 때마다 생각을 전환하는 연습을 할 것을 조언한다.


영어 단어를 미친 듯이 받아 적거나 소설책을 보는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불안'이라는 감정을 억제하는 버릇을 들여야 한다.


5. 급격하게 학원을 바꾸거나 새로운 공부법을 시도하지 마라


인사이트


인사이트연합뉴스


수능이 가까워왔을 때는 급격하게 공부 방법을 바꾸거나 학원을 옮기는 '무리수'는 피해야 한다.


최대한 기본에 충실한 공부를 하는 것이 좋은데, 매번 주변의 조언에 맞춰 방식을 바꾸는 데만 치중하면 적응하는데 더 많은 에너지를 소모할 수 있다.


지금 하고 있는 공부 안에서 효율적인 공부 방법을 찾아 집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6. 나만의 초간단 '오답노트'를 만들어라


인사이트


인사이트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수능이 가까워왔을 때는 새로운 학습보다는 '반복'을 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틀린 문항을 오려서 오답노트에 붙이면 눈에도 잘 들어오고 시간도 단축된다.


봉투에 오답 시험지를 넣어두는 것도 때때로 꺼내볼 수 있어 도움이 된다.


7. '3색 펜'을 최대한 활용하라


인사이트


인사이트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알록달록한 필기는 정신만 사납게 만들 뿐이다. 빨간색과 파란색, 검은색 펜을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


기본서를 기준으로 검은색 펜은 기본 필기를 한다. 


빨간색으로는 중요한 것, 파란색으로는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을 체크해두면 복습을 할 때 훨씬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특히 수능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는 파란색과 빨간색이 체크돼 있는 부분만 보면 되기 때문에 효율성이 증대된다.


수능 '100일' 앞둔 수험생이 지금부터 꼭 해야 할 공부법 6어느덧 100일 앞으로 다가온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대비한 공부법을 소개한다.


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