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따 당해 자살 결심한 소년 위해 '보디가드' 돼 준 동네 폭주족 아저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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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심연주 기자 = 동급생들의 괴롭힘에 자살을 결심한 11살 소년을 위해 출동한 동네 아저씨들의 선행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4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는 50명의 아저씨들이 오토바이를 타고 왕따 당하는 11살 소년을 학교까지 에스코트 한 훈훈한 사연을 전했다.


미국 인디애나 주에 사는 필(Phil, 11)은 학교 동급생들에게 주기적으로 괴롭힘을 당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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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은 매일 맞고 들어오는 것은 다반사였고 심각한 우울증에 걸려 자살까지 생각했다.


필의 어머니인 태미(Tammy)는 아들의 모습에 속상해 동네 오토바이 동호회 회장인 브렌트(Brent)에게 안타까운 마음을 토로했다.


사연을 전해 들은 브렌트는 기꺼이 고통 받는 어린 소년 필을 위해 나서기로 했다.


브렌트가 모은 50여 명의 든든한 오토바이 군단은 필과 함께 아침 식사를 한 뒤 학교까지 에스코트 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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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은 자신을 생각해 달려와준 동네 아저씨들 덕분에 다시 살아갈 용기를 얻었다.


브렌트는 "나도 어릴 때 괴롭힘을 당해 그냥 넘어갈 수 없었다"며 "필이 다시 용기를 얻고 당당히 학교로 들어가는 모습을 보니 좋았다"고 흐뭇해했다.


한편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세상에서 가장 든든한 보디가드들", "필이 이번 일을 계기로 자신감 있게 생활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필에게 응원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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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 당하던 소년은 '해병대원'이 돼 당당히 돌아왔다꿈꾸던 해병대에 입대한 후 자신을 무시하며 손가락질하던 사람들 앞에 당당히 선 청년이 있다.


심연주 기자 yeonju@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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