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전용 2인승 ‘캠핑카’ 눈길 (사진)
자전거에 매달고 다양한 여행지를 다닐 수 있는 2인용 캠핑카, ‘와이드 패스 캠퍼’가 등장해 주목받고 있다.
via widepathcamper
자전거에 매달고 여행 다닐 수 있는 '자전거 전용 초소형 캠핑카'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트리허거는 자전거에 매달고 다양한 여행지를 다닐 수 있는 2인용 캠핑카 '와이드 패스 캠퍼(Wide Path Camper)'가 주목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 '자전거 전용 캠핑카'는 덴마크 손더보그(Sonderborg, Denmark)에 사는 매드 요한센(Mads Johansen)이 개발한 것으로, 초소형·초경량 접이식 캠핑 하우스다.
캠핑카 내부에는 침대, 테이블, 소파 등 일반적인 휴식 공간이 제공되며 2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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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보통 캠핑카와 다르게 '자전거 전용 캠핑카'는 빠른 이동 속도와 낮은 유지 보수 비용이 특징이다.
특히 캠핑 하우스의 무게가 약 88파운드(약 40kg)로 자전거에 매달고 달리면 겨우 성인 한 명 정도 태우고 다니는 셈이다.
따라서 최근 혼자 캠핑을 즐기거나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여행지를 둘러보고 싶은 커플에게 주목 받고 있다.
'자전거 전용 캠핑카'는 아직 개발 단계에 있지만, 내년 초 출시 예정이다. 가격은 약 2천5백 달러(한화 약 2백 74만 원)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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