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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 바람 불 때 먹고싶은 뜨끈한 칼국수 맛집 5곳

눈까지 흩날리는 차가운 겨울날, 얼어붙은 몸을 사르륵 녹여줄 칼국수가 먹고 싶다면 지금 소개할 맛집을 참고하자.

via faland85 / naver blog

 

어느새 찬바람이 쌩쌩 부는 12월이다. 온몸이 움츠러드는 추위가 느껴질 때면 뜨끈한 국물이 절로 생각나기 마련.

 

그 중에서도 저렴한 가격에 푸짐한 양을 자랑하는 칼국수는 단연 겨울철 인기메뉴다. 

 

눈까지 흩날리는 차가운 겨울날, 얼어붙은 몸을 사르륵 녹여줄 칼국수가 먹고 싶다면 지금 소개할 맛집을 참고하자. 국물 별로 다양한 맛을 내는 칼국수 맛집들을 모아봤다.

 

1. 서울시 종로구 "찬양집 해물칼국수"

 

via amanda100 / naver blog 

 

해물칼국수 하나만으로 50년 전통을 이어온 소문난 맛집이다. 한결같이 푸짐한 양과 넉넉한 해물을 제공해 한 번 발걸음한 사람은 계속 찾게 된다는 후문.

 

겉보기엔 허름하지만 날씨가 꾸물거리는 날이면 줄이 기다랗게 늘어서 한참 기다려야 할만큼 변함없는 맛과 인기를 자랑한다. 해물칼국수 5천원, 고기만두 6천원.

 

2. 서울시 영등포구, "진주집"

 

via faland85 / naver blog

 

원래 여름철 냉콩국수로 유명한 곳이지만 닭칼국수의 인기도 만만치 않다. 진하고 시원한 국물의 닭칼국수에 도톰한 만두까지 들어가 한 그릇 먹고나면 속이 든든해진다.

 

식사시간이 되면 주변 직장인들로 문전성시를 이루니 때를 잘 맞춰 찾아가야 한다. 닭칼국수 7천원.

 

3. 서울시 중구, "천팥죽"

 

via pinkdna / naver blog 

 

via obins29 / naver blog 

 

서울 3대 팥죽 맛집으로 꼽히는 이 곳은 팥죽과 팥칼국수가 메뉴의 전부다. 새콤한 동치미 국물과 쫄깃한 손칼국수의 조합은 겨울철 별미로 딱이다.

 

설탕을 전혀 넣지 않고 만들어 고소한 팥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물론 기호에 따라 설탕을 추가해 달게 먹어도 좋다. 팥칼국수 6천원, 팥죽 7천원.

 

4. 서울시 용산구, "문배동 육칼"

 

via dlcndgh490 / naver blog 

 

via mapojs / naver blog 

 

칼칼한 육개장에 칼국수를 말아먹는 맛은 어떨까. 

 

얼큰한 국물 덕분에 해장용으로도 인기를 끌고 있는 '문배동 육칼'은 인근 직장인들에겐 이미 소문난 맛집이다.

 

진한 육개장에 국수를 말아먹는 육칼과 국수 양을 줄이고 밥이 추가된 육개장 메뉴가 있으니 취향대로 골라먹으면 된다. 육칼/육개장 7천원.

 

5. 서울시 종로구, "체부동 잔치집"

 

via yoon_g / naver blog

 

via gieunck / naver blog

 

들깨칼국수 외에도 다양한 국수와 전메뉴가 존재한다. 그래도 가장 인기있는 메뉴는 역시 들깨칼국수.

 

면을 다 먹고나서도 고소하고 진한 들깨국물에 나도 모르게 손이 계속 가게될 것이다. 들깨칼국수 6천5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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