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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알아야 할 스마트폰 배터리 상식 4가지

평소 배터리 사용이 많은 편이라면 하루라도 더 오래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 사용 팁이 절실할 것이다. 당신이 알아야 할 스마트폰 배터리 상식 4가지를 소개한다.


 

스마트폰 배터리가 20% 밑으로 내려가는 것보다 더 불안한 순간이 있을까? 

 

인터넷 서핑을 하며 친구와 카톡을 주고받다 보면 우리의 배터리는 야속하게 줄어들어 배가 고프다고 아우성이다.

 

평소 배터리 사용이 많은 편이라면 단 1분이라도 더 오래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 사용 팁이 절실할 것이다.

 

당신이 알아야 할 스마트폰 배터리 상식 4가지를 소개한다.

 

1. 배터리는 0%까지 사용 하는 것보다 수시로 충전하는 것이 좋다.

 

흔히 배터리는 남은 1%까지 알뜰히 사용하고 충전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배터리는 보통 잔량이 40% 이하가 되면 여분으로 교체하거나 충전을 해야 더 오래 쓸 수 있다고 한다.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스마트폰 배터리는 '리튬 이온 전지'로 만들어졌다. '리튬 이온 전지'는 리튬 이온의 에너지를 통해 충전과 방전이 되는 원리를 이용하는 전지다.​

 

이 전지의 특징은 배터리가 방전될수록 점점 배터리 총량이 감소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평소 틈틈이 수시로 충전해주며 방전 상태를 만들지 않는 것이 오히려 좋다고 한다.

 

via ibsblog/naver blog

 

2. 온도가 낮으면 충전 속도가 느리고 배터리가 빨리 방전된다.

 

추운 겨울 날에는 배터리 충전이 더디고 충전을 해도 빨리 닳는 것처럼 보인다고 한다.

 

배터리 안의 '리튬 이온'은 평소 양극(+)에 머물러 있다가 충전을 할 때는 음극(-)으로 이동한다.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에너지의 차이로 전기가 만들어져 스마트폰에 빛을 내주는 것이다.

 

그러나 주변의 온도가 낮을 때는 리튬 이온의 움직임이 어려워지기 때문에 충전 속도가 느려지고 배터리가 빨리 닳게 된다. 

 

온도가 따뜻해지면 다시 회복되니 걱정하지 말자.  

 

3. 초록 불이 들어와도 즉시 코드를 뽑지 않는 것이 좋다.

 

초록색 불이 들어와 배터리를 빼놓았다가 그대로 다시 꽂으면 초록색 불이 아닌 '빨간불'이 들어온 경험이 있을 것이다. 

 

한국전기안전원의 보도 자료에 따르면 휴대전화는 100% 충전됐다고 표시해도 계속 두면 더 충전이 된다고 한다.

 

배터리 안에는 무수히 많은 리튬 이온이 있어 배터리 내에서도 리튬 이온간에 차이가 발생해 일정 전압이 되면 초록불이 들어오는 것.

 

전압이 충분히 확산되어 차이가 줄어들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좋다. 

 


 

4. 충전 케이스를 이용하는 것과 휴대폰에 직접 꽂는 것은 사실 배터리 성능에 큰 영향이 없다.

 

휴대폰에 직접 어댑터를 연결하면 배터리 수명에 좋지 않다는 속설이 있다. 

 

하지만 충전 케이스에 담아서 꽂거나 휴대폰에 직접 꽂아도 충전 방식 자체가 배터리 성능에 영향을 끼치진 않는다고 한다. 

 

다만 충전이 완료되는 시간은 두 경우가 서로 다를 수 있다. 

 

또한 ​휴대폰에 직접 꽂아서 충전하는 경우, 기기에 발열이 생겨 온도가 높아질 수 있다는 것만 주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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