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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 킬러’라면 좋아할 이색 떡볶이 맛집 5곳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분식의 왕 떡볶이를 좋아하는 일명 ‘떡볶이 킬러’라면 꼭 가보고 싶은 이색 떡볶이 맛집 5곳을 소개한다.

via  llseolhwall/naver

 

국민 간식인 '떡볶이'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분식의 왕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요즘 같이 추운 겨울 날, 집에 들어가는 길이면 매콤달콤한 떡볶이와 따끈한 오뎅 국물이 유독 생각이 많이 난다.

 

​쫄깃쫄깃한 떡볶이의 매력에 빠진 일명 '떡볶이 킬러'들이라면 관심을 가질만한 맛집이 있다.

 

맛도 좋고 특이한 컨셉으로 인기가 높은 이색 떡볶이 맛집 5곳을 추천한다.

 

1. '90년대 추억의 학교' 스타일, 반장떡볶이 

 


 

via windchu/naver

 

추억 속 스타일의 고추장 즉석 떡볶이가 인기인 이 곳은 재미난 컨셉의 인테리어가 포인트다.

 

매장 안은 칠판과 나무의자, 걸상과 책장 등의 소품들로 꾸며져 있고 8~90년대의 초등학교 교실 모습을 그대로 재현하고 있다. 

 

주방 앞엔 '매점'이라고 적혀 있는 이 교실의 급훈은 '단무지는 스스로'라고 붙어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떡볶이는 기존 '고추장소스' 외에도 별미인 '자장소스'를 선택할 수 있소 고추장 소스의 매운맛은 3단계로 나뉜다.

 

카운터 앞에서 파는 추억의 불량식품은 집에 가는 길에 오물거리기 딱 좋은 간식 포인트!

 

반장 떡볶이(2인) : 13,500원, 부반장 떡볶이(2인) : 13,500원

 

2. '도심 속 포장마차' 스타일, 현선이네

 


 

via bubblegd/naver

 

용산역 앞 도로 한 쪽에 위치한 현선이네는 포장마차 떡볶이 집으로 유명하다. 

 

떡볶이와 순대, 튀김, 김밥까지 한상 가득 차려지기에 그 양에 놀랄 것이다.

 

친구와 둘이서 먹어도 끝이 없을 수 있으니 양이 적은 사람이라면 차라리 단품으로 시키는 게 나을 지도 모른다.

 

떡볶이는 '안떡'과 '맵떡', 그리고 둘을 섞은 '반떡'이 있다. 특히 현선이네 '맵떡'은 서울 매운 떡볶이 맛집 베스트에 오를 정도로 화끈한 맛을 자랑한다.

 

처음에는 달콤하고 쫄깃하지만 3초만 지나도 혀끝이 마미되는 강한 매운맛이 당신을 사로잡을 것이다. 

 

현선이네 세트(떡+튀+순+김밥) : 12,000원, 베이비 세트 : 8,000원

 

3. '히어로 피규어 인형 가게' 스타일, 슈퍼스타떡볶이

 

 

via llseolhwall/naver

 

아기자기한 피규어와 소품들이 가득한 슈퍼스타떡볶이는 들어가면 마치 장난감 인형 가게에 온 듯 하다.

 

마블 사의 히어로인 아이언맨이나 스파이더맨, 캡틴아메리카 등 눈을 사로잡는 영상과 장식들이 우리를 반겨준다.

 

떡볶이는 보통 기본 메뉴인 '슈스떡'이나 돈가스가 들어간 '까스떡'을 가장 많이 먹는다. 떡볶이는 총 5가지의 매운 맛을 선택할 수 있으며 가장 매운 맛은 '死단계'라고도 부른다. 

 

음식이 나오면 타이머를 주는데 먹기 딱 좋은 상태가 되면 알람이 울리는 센스가 돋보인다.

 

슈스떡(1~2인) : 10,900원, 까스떡(1~2인) : 13,900원

 

4. '비주얼 쇼킹' 스타일, 엉클스

 


 

via gugucone2/naver

 

여기는 국물이 있는 '화염 떡볶이'에 오징어를 통째로 튀긴 '오징어 꽃이 피었습니다'를 추가해 먹는 것이 대세!

 

떡볶이는 총 3단계의 매운 맛을 선택할 수 있다. 감칠맛 나는 매콤함을 원한다면 1단계를 추천한다.

 

특히 기존 떡볶이와 달리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고 팬의 불 맛으로 쫄깃한 떡을 자랑하는 '건강한 떡볶이'로도 유명하다.

 

오징어 튀김 외에도 삼겹살이나 버팔로윙 등 다양한 토핑을 선택할 수 있다. 토핑의 비주얼에 깜짝 놀라고 그 맛에 놀랄 것이다.

 

화염 떡볶이(1인분) : 4,500원, 오징어 꽃이 피었습니다 : 6,800원 

 

5. '분식 카페(Cafe)' 스타일, 김피라

 

via 김피라 홈페이지

 

via egrimin/naver

 

분식 카페(Cafe) 컨셉의 김피라는 '김밥, 피자, 라면'의 줄임말이다.

 

이곳의 떡볶이 중에는 다양한 '치즈'가 듬뿍 들어가 있는 '떠먹는 퐁듀떡볶이'가 특히 눈에 띈다. 

 

체다 치즈와 모짜렐라 치즈가 로제 소스와 어우러졌다. 떡 뿐만 아니라 감자 튀김과 베이컨, 닭가슴살까지 들어 있어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다. 

 

빨간 양념의 기존 떡볶이와 달리 맛은 느끼한 편이므로 칼칼한 김피라면과 곁들여 먹기를 추천한다.

 

떠먹는 퐁듀떡볶이(1인분) 8,800원, 김피라면 6,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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