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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찍힌 사진 한 장으로 모델 데뷔한 63세 패셔니스타 할머니

'나이가 들어도 충분히 멋있을 수 있다'는 것을 몸소 보여주는 패셔니스타 할머니가 전 세계인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인사이트Lyn Slater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나이가 들어도 충분히 멋있을 수 있다'는 것을 몸소 보여주는 패셔니스타 할머니가 화제다.


지난 8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보어드판다는 우연히 찍힌 사진 한 장으로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한 63세 할머니 린 슬래이터(Lyn Slater)를 소개했다.


미국 뉴욕 포드햄 대학(Fordham University) 교수로 재직중인 린 할머니는 평소에도 남다른 패션 감각으로 학생들의 찬사를 받아왔다.


3년 전 평범한 삶을 살고 있던 할머니에게 뜻밖의 기회가 찾아왔다.


뉴욕 패션위크가 열린 링컨센터 근처에서 점심을 먹고 나오던 중 주변에 있던 취재진이 린의 뛰어난 패션 감각에 그녀를 모델로 착각한 것이다.


인사이트Lyn Slater


한 기자의 셔터 소리를 시작으로 린 할머니 근처는 금세 할머니의 패션을 서로 담으려는 취재진들로 가득찼다.


이를 계기로 린 할머니는 50대, 60대도 충분히 멋을 내고, 멋있을 수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우연의 아이콘(Accidental Icon)'이라는 블로그를 운영하기 시작했다.


린 할머니가 블로그에 올린 사진들은 공객 직후 큰 화제를 모았다. 젊은 세대에 뒤지지 않는 패션 감각으로 중년의 패셔니스타에 등극한 것.


이후 린 할머니는 자신만의 독특한 개성과 유행을 타지 않는 스타일리쉬한 패션으로 글로벌 패션 브랜드 모델로 활약하며 전 세계 패션 피플들의 사랑을 독차지 하고 있다.


아래 할머니가 직접 공개한 자신의 일상 패션을 사진으로 감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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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Lyn Slater


김나영 기자 n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