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 16℃ 서울
  • 8 8℃ 인천
  • 16 16℃ 춘천
  • 15 15℃ 강릉
  • 16 16℃ 수원
  • 13 13℃ 청주
  • 13 13℃ 대전
  • 11 11℃ 전주
  • 13 13℃ 광주
  • 16 16℃ 대구
  • 18 18℃ 부산
  • 16 16℃ 제주

건너편 보행자와 ‘탁구게임’을 즐길 수 있는 ‘신호등’(영상)

최근 클라우드 소싱 서비스 인디고고(indiegogo)에 독일에 사는 대학생 두 명이 만든 ‘스트리트퐁(streetpong)’ 이름의 스마트한 탁구게임 신호등이 소개됐다.

via sandro engel/youtube

 

지루한 횡단보도 보행 신호 시간을 유쾌한 시간으로 바꿔줄 신개념 신호등이 개발돼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미국 소셜펀딩 사이트 인디고고(indiegogo)에 독일 힐데스하임 호크(HAWK) 대학생 두 명이 만든 '스트리트퐁(streetpong)' 탁구게임 신호등이 소개됐다.

 

터치스크린으로 이루어진 이 제품은 보행자 신호가 빨간 불일 때 건너편에서 기다리는 모르는 사람과 재밌게 즐길 수 있는 탁구게임이다.

 

게임 화면에는 점수와 함께 다음 신호까지 걸리는 시간이 표시된다. 따라서 게임에 빠져서 길을 못 건너는 일은 없을 것이다.

 

via sandro engel/youtube

 

제품 개발자는 일상생활 속에서 아이디어를 얻게 됐고, "신호를 기다리는 따분한 시간을 재미있는 경험을 할 수 있는 시간으로 변화시키고 싶었다"고 전했다.

 

현재 이 기발한 신호등은 독일 쾰른 북쪽 지역 오버아우젠(Oberhausen​)설치해 사용되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있다.

 

실제로 위에 게재된 영상에 사람들이 스트리트퐁을 이용해 건너편 보행자와 게임을 즐기는 재밌는 모습이 담겨있다.

 

via sandro engel/youtube

 

[ⓒ 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