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이미지 제대로 변신시킨 카카오 광고 기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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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홍지현 기자 = 배우 박보검이 평소 부드러운 이미지를 벗고 상남자로 변신해 여심을 설레게 했다.

지난달 28일 카카오 페이지는 '카찢남(카카오페이지 찢고 나온 남자)'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박보검과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 화보에서 박보검은 '대새녀의 메이크업 이야기', '눈을 감다', '조선 세자빈 실종사건' 등 순차적으로 카카오페이지 작품 속 남자 주인공으로 변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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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화보에서 박보검은 찢어진 청바지에 잔 근육이 돋보이는 나시, 시크함이 묻어나는 가죽 재킷을 걸치며 상남자의 매력을 어필했다.

스타일 변화와 눈빛 하나만으로 산뜻한 미소년에서 섹시한 반항아로 변신한 박보검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광고 기획자님 감사합니다", "바람직하다", "얼굴 천재"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외에도 박보검은 청량감 넘치는 미소로 남친짤을 대 방출하는가 하면 완벽한 슈트핏과 함께 정갈한 비서로 변신하면서 여심을 사로잡았다.

한편 카카오페이지는 오는 12일부터 31일까지 박보검의 화보에 부합하는 추천 웹툰을 완독한 이용자에게 추첨을 통해 한정판 카카오페이지 화보집 1천 부를 증정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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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현 기자 jheditor@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