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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살 생일 맞아 영국 왕실에서 깜짝 공개한 샬럿 공주 사진

영국 왕실이 샬럿 공주의 깜찍한 모습이 담긴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인사이트

켄싱턴궁


[인사이트] 배수람 기자 = 영국 왕실이 샬럿 공주의 생일을 맞아 깜찍한 모습이 담긴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1일(현지 시간) 영국 윌리엄 왕세손 부부을 업무를 담당하는 켄싱턴궁에서 2살 생일을 하루 앞둔 샬럿 공주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샬럿은 머리 한쪽에 핀을 꽂고 노란 카디건을 걸친 채 웃을 듯 말듯 입가에 미소를 머금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해당 사진은 윌리엄 왕세손 가족이 거주하는 영국 중부 노퍽주의 앤머홀에서 찍힌 것으로 케이트 미들턴 왕세손 빈이 직접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왕실에서 샬럿의 사진을 직접 공개한 것은 지난해 샬럿의 생일 이후 이번이 두번째다.


인사이트연합뉴스 / (좌) 성탄 예배 참석하는 英 왕실 일가, (우) 윌리엄 영국 왕세손 부부 캐나다 방문


앞서 샬럿의 모습이 포착된 건 지난해 첫 해외나들이로 캐나다를 방문했을 때와 성탄 미사 때 기자들에게 찍힌 것이 전부였다.


왕세손 부부는 아들 조지 왕자와 달리 아직 어린 샬럿의 나이를 고려해 외부에 공개를 최소화했다.


사진에 대한 세간의 관심이 모아지자 켄싱턴궁 측은 "왕세손 부부가 생일 축하 메시지를 보내준 모든 이에게 감사하고 싶어 사진을 공개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샬럿의 오빠이자 왕실 왕위계승 3위인 '로열 베이비' 조지 왕자는 오는 9월 런던 남부에 위치한 사립초등학교에 입학을 앞두고 있다.


배수람 기자 baeb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