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 16℃ 서울
  • 8 8℃ 인천
  • 16 16℃ 춘천
  • 15 15℃ 강릉
  • 16 16℃ 수원
  • 13 13℃ 청주
  • 13 13℃ 대전
  • 11 11℃ 전주
  • 13 13℃ 광주
  • 16 16℃ 대구
  • 18 18℃ 부산
  • 16 16℃ 제주

'강습 타구' 얼굴에 맞아 피 흘리는 두산 신인 투수

두산 베어스 우완 신인 투수 김명신(24)이 강습 타구에 얼굴을 강타당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인사이트카카오TV


두산 베어스 우완 신인 투수 김명신(24)이 강습 타구에 얼굴을 강타당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김명신은 25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1-2로 끌려가던 1회말 2사 1, 2루에서 김명신은 김민성의 타구에 얼굴을 맞고 그 자리에서 쓰러졌다.


타격한 김민성도 깜짝 놀라 마운드 쪽으로 향하다 1루를 밟았고, 그 사이 2루에 있던 서건창은 홈을 밟았다.


곧바로 의료진이 마운드에 올라와 응급조처를 했고, 김명신은 그라운드에 들어온 구급차에 탑승해 인근 병원으로 향했다.


두산은 투수를 홍상삼으로 교체했다.


두산 관계자는 "김명신은 좌측 입 윗부분에 타구를 맞은 것으로 보이며, 구로 고대병원에서 정확한 검진을 받을 것"이라 밝혔다.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