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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변호인>은 역설적으로 노무현 전 대통령이라는 인물을 통해 한국의 기득권층이 전혀 반성하지 않았고, 용서도 빌지 않았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 인도라는 나라에 대해, 한국에서는 가깝고도 먼 나라로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한국인의 관점으로 봤을 때 인도는 어떤 곳인지 연재하려 합니다.
  • 정보의 수집 및 조작이 중대 이슈로 떠올랐다. 이에 대응하는 첫 단계로 정보혁명의 결과에 대해 다루는 “정보헌법”을 마련해야 한다.
  • 우리는 안전(Safety)을 감(Feeling)으로 접근하면 안된다. 안전은 철저한 의식개조와 교육, 체계적 대응 등 비싼 노력의 산물이다.
  • OECD가 3일 발표한 2012년 15세 미만 국제 학업성취도 평가에서 우리나라가 수학부문에서 1위를, 읽기와 과학 분야에서 최상위권을 차지했다고 한다. 한국 고교생 6명에게 영국의 고교졸업인증 수학문제를 풀게 했더니 절반이상이 정해진 시간보다 빨리 문제를 푸는 것은 물론 4명은 만점을 받았다고 한다. 지난 4일, 김용 세계은행 총재는 성균관대 법학관에서
  • 21세기를 ‘문화의 세기’라고 일컬을 만큼 문화는 개개인의 삶과 사회의 발전, 나아가 국가 경쟁력에도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러한 인식을 토대로 선진국에선 장애인의 문화생활 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개발 및 추진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전체 순위 12위로 ‘제14회 런던 패럴올림픽’을 마치고, ‘2013 장애인문화예술축제’가 지난 10
  • 국가정상의 해외 방문은 외교적으로는 양국 간의 관계 개선에 도움이 될 뿐 만 아니라, 해외에 거주하는 자국 교민들에게는 자신들의 민족 정체성 및 어려운 타지생활 가운데 자신들의 모국에 대하여 자부감을 가질 수 있게 하는 행사다. 외국 유력 일간지에 자국 국가정상의 사진이 나오는 것은 분명 기쁜 일이다.
  • 짧은 일화를 통해 나는 세 가지를 말하려 한다. 하나는 인권단체에 대한 선입견과 반감이다. 인권단체에서 일하는 사람은 뭔가 다 투쟁을 하고 있는 사람으로 인식한다. 둘째는 작은 시민단체의 살림살이를 맡고 있는 내가 겪는 좌절감이다. 기부, 봉사활동, 시민단체활동, 인턴십에 참여하는 데에도 우리나라 사람들은 서양문화에 대한 지나친 사대주의를 보여준다는 점이
  • 한국의 영어교육은 엄밀한 의미에서 교육이 아니다. 그것은 사실상 장사이며 영업이고 기술이며 심하게 말한다면 ‘사기’이다. 대학에 입학하기까지 평균적인 학생들은 보통 초등학교 과정에서 4~6년 중고등학교 6년 등 10년 가까운 세월동안 늘 영어의 스트레스에 짓눌려 살아온다.
  • 얼마 전 소말리아 해적에게 납치된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개봉영화 <캡틴 필립스>. 이 영화의 주인공인 톰 행크스는 <라이언 일병 구하기>에서도 미군 일병 한 명을 구하기 위해 여러 명의 대원들과 함께 구출작전을 펼치는 주인공 밀러 역을 맡았었다. 우리는 여기서 왜 미국은 항공모함까지 파견하며 캡틴 한 명을 구하고자 했으며, 일병 한명을 구하기 위하여 장
  • 북한 김정은 정권이 현대 사회에서는 유례를 찾아보기 어려운 패륜을 저질렀다. 그래도 역사는 우리에게 말해준다. 독재 권력이 끝나갈 무렵에 더욱 극악한 짓을 일삼는다는 것을.
  •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에 관한 사회적 갈등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모양입니다. 우리사회의 다른 문제처럼 이 문제 역시 보수와 진보 진영이 대립하고 있는 양상입니다. 우리사회가 독재국가도 아니며 전체주의 국가도 아니며, 또한 현실적으로 보수와 진보의 첨예한 대립이 하루아침에 없어질 것도 아닌데, 이 문제 역시 의견이 대립되는 것은 지극히 예상가능한 일이 아닐는
  • 하반신마비 장애를 가진 딸 얘기를 하면 이민 가는 것이 어떠냐는 조언을 종종 듣는다. 실제로 아이 휠체어를 끌고 외출하면 울화통이 치미는 경우가 많다. 휠체어에게 있어 에베레스트나 다름없는 도로 턱이 그렇다. 또 엘리베이터를 지어달라고 청원한지 2년이 지나도록 재개발 핑계만 대는 상일동역 앞에서 휠체어 탄 아이를 들어달라고 역에 전화할 때마다 이민 생각이
  • 신경 써서 읽지 않았다면 당신은 이 장의 제목을 ‘성경과 영어공부’라고 읽었을지도 모르겠다. 그만큼 성경은 영어공부와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고, ‘성격과 영어공부’는 다소 생뚱맞게 들릴 수 있을 것이니까 말이다. 하지만 사람들이 보통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개인의 성격은 자신의 영어실력과 매우 긴밀한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다. 결론부터 말한다면 당신의 영어
  • 한 대학생이 대자보를 통해 던진 ‘안녕들 하십니까?’라는 물음이 사회적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많은 대학생들과 고등학생들이 여기에 동참하는가 하면, 기성세대 역시 박수를 보내고 있는 상황이다. 물론 이에 대해 반박하거나 대자보를 훼손하는 일도 발생하고 있지만, 일반 대중의 정서는 지지하고 공감하는 쪽으로 기우는 듯하다. 짐작컨대, 그 동안 많은 사람들이 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