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먹으면 집중력 높여주는데 효과적인 음식 7가지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홍지현 기자 = 몸은 지치고 마음은 늘어지는 계절, 여름이 찾아왔다.

이렇게 무더운 날씨엔 일도 공부도 손에 안 잡히고 아무것도 머릿속에 들어오지 않는다. 집중력이 현저히 떨어진 상태가 된 것이다.

집중력의 저하는 곧 학업과 업무의 효율성이 하락했다는 말과 같다. 이렇게 되면 아무런 성과도 얻지 못한 채 시간만 속절없이 흘러간다.

지금부터 두뇌 활성화에 좋은 음식들을 소개하니 아래의 내용을 꼼꼼히 살펴보고 떨어진 집중력을 다시 되찾아보자.

1. 블루베리

gettyimagesBank

블루베리에 들어있는 '안토시닌'은 눈의 피로를 회복시키고 망막이 쇠퇴하는 것을 막아 시력에 큰 도움을 준다.

뿐만 아니라 치매를 예방하는데에도 탁월한 효능이 있어 블루베리를 먹으면 집중력이 크게 향상된다.

2. 완두콩

gettyimagesBank

완두콩에는 오메가3, 지방산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특히 식물성 오메가3는 뇌 기능을 향상시키는 알파리놀레산의 형태를 띠고 있어 집중력을 높이는데 아주 효과적이다.

이 외에도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비타민과 판토텐산 등의 신경전달 물질을 포함하고 있다.

3. 통곡물

gettyimagesBank

눈코 뜰 새 없는 바쁜 아침이면 유독 건망증이 심해진다. 이럴 땐 아침밥에 통곡물을 섞어 먹어보자.

통곡물은 섬유질이 풍부해 두뇌 회전을 원활하게 해주며 집중력을 크게 높여준다.

4. 카페인이 들어있는 음식

gettyimagesBank

카페나 초콜릿 등 카페인이 들어간 음식이 무조건 나쁘다고 생각하는 것은 오해다.

적당한 카페인 섭취는 혈액의 흐름을 활성화 시켜 일시적으로 뇌에 영양분과 산소를 공급해 집중력이 향상되도록 돕는다. 커피나 초콜릿이 부담된다면 녹차라도 좋다.

5. 달걀

gettyimagesBank

달걀에는 불포화지방산과 콜린 성분이 들어있다. 이는 기분을 개선하는 동시에 기억력을 높이는데에도 큰 도움을 준다.

또한 콜린 성분은 뇌 세포막을 건강하게 유지하도록 도와 뇌의 기능을 활성화 시키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

6. 바나나

gettyimagesBank

바나나는 뇌와 심장 기능의 화성화를 돕는 메네랄과 칼륨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실제 한 연구에서도 바나나를 먹은 학생들이 그렇지 않은 학생들보다 훨씬 좋은 성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7. 시금치 및 녹색 채소

gettyimagesBank

시금치를 비롯해 잎이 많은 채소류에 포함된 산화물질과 카로티노이드는 두뇌 능력을 크게 향상시키고 뇌를 보호하는데 큰 작용을 한다.

특히 녹색 채소에는 비타민B가 풍부해 기억 및 전반적인 뇌 건강에 도움을 주며 정신을 맑게 해준다.

렌즈 자주끼는 사람들에게 좋은 음식 7가지평소 렌즈를 장시간 착용해 눈의 피로가 누적됐다면 아래 소개된 7가지 음식을 꾸준히 섭취하길 바란다.

홍지현 기자 jheditor@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