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덕후'들이 죽기 전 꼭 가봐야 할 '성지' 7곳

온라인 커뮤니티, Instagram 'musicrystal_'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전 세계 방방곡곡 위치한 스타벅스는 어디서나 쉽게 만날 수 있는 대표적인 커피 체인점이다.

주변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매장도 많지만 몇몇 매장은 각 나라와 지역의 특성을 활용해 만들어지며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런 매장들은 그 나라의 전통적인 건물 형식으로 입점하거나 독특한 디자인과 주변 환경 등을 이용해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매력을 선사한다.

스타벅스 덕후라면 죽기 전에 한번쯤은 가봐야 할 전 세계의 특별한 스타벅스 매장을 소개한다. 

1. 필리핀 보라카이

instagram 'wendy060'

보라카이에 있는 유일한 스타벅스다.

반짝반짝 빛나는 보라카이의 바다를 바라보며 마시는 커피 맛은 일품.

2. 아랍 에미리트 두바이

WORLDERZ

두바이 이븐 바투타 쇼핑몰에 위치해 있다.

고개를 들면 눈에 들어오는 어마어마한 높이의 천장과 아름답고 화려한 장식은 마치 궁전에서 커피를 마시는 듯한 느낌을 준다.

3. 터키 이스탄불

instagram 'canturhan'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전망을 가진 세 곳의 스타벅스 중 한 곳.

유럽에서 아시아를 바라보며 커피를 마시는 최고의 경험을 할 수 있다.

4. 일본 후쿠오카

instagram 'musicrystal_' 

일본의 유명 건축가인 쿠마켄고가 설계한 곳.

2천 개 이상의 목재가 사용된 자연 친화적인 스타벅스로 일본에 8곳 밖에 없는 스타벅스 콘셉트스토어 중 하나다.

5. 마카오

마카오 정부 관광청

최근 오픈한 5성급 호텔 윈팰리스 1층에 위치한 스타벅스.

호텔 투숙객이 아니더라도 커피를 마실 수 있으며 중국풍의 세련된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6. 스위스 취리히

온라인 커뮤니티

세계 최초로 열차 안을 개조해 만든 만든 스타벅스.

스위스의 아름다운 풍경을 바라보며 마시는 커피 한 모금은 최고의 기분을 선사한다.

7. 대한민국 경주

instagram 'poodle0129', 'syunk223'

'천년의 고도' 경주 답게 한옥 형태로 만들어진 매장에는 좌식 형태의 좌석이 들어서 있다.

경주 보문호수 근처에 위치해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다.

황기현 기자 ki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