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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톤 플러스' 출시 6년만에 누적 판매 '2천만대' 돌파

지난 2010년 출시된 LG전자 '톤 플러스'가 출시 6년 반만에 2천만 대 판매량을 기록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LG전자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LG전자의 무선 블루투스 헤드셋 시리즈가 전세계 시장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30일 LG전자는 블루투스 헤드셋 '톤 플러스(TONE+)' 시리즈가 최근 글로벌 누적 판매량 2천만 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톤 플러스' 시리즈는 2010년 6월 첫 선을 보인 이래 빠른 속도로 판매량 기록을 경신해 왔다.


출시 5년 만인 2015년 6월 1천만 대 판매를 돌파하고 21개월 만인 2017년 3월 2천만 대 돌파를 달성했다.


1천만 대 판매 이후 1분마다 11대가 판매된 셈이다.


'톤 플러스' 시리즈의 인기 비결은 차별화된 디자인과 뛰어난 음질이다. 먼저 LG전자는 '톤 플러스' 전 모델의 넥밴드(Neckband) 부분에 변형이 적은 형상기억합금을 적용하고 무게를 줄여 내구성과 휴대성을 높인 고유의 디자인을 완성했다.

 

또, LG전자는 블루투스 헤드셋 최초로 24비트 하이파이 음원을 손실 없이 재생, 원음에 가까운 소리를 무선으로 즐길 수 있는 퀄컴 aptX™ HD 오디오 코덱을 탑재한 'HBS-1100'을 출시해 최고의 음질을 제공했다.

 

LG전자는 올해 차별화된 컨셉의 제품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지난 CES 2017과 MWC 2017에서 4개의 외장 스피커로 풍성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는 'HBS-W120(톤 플러스 스튜디오)', 무선 이어폰 모듈로 선 없이 사운드를 즐기는 'HBS-F110(톤 플러스 프리)', 메탈 소재 진동판을 사용한 스피커 유닛 적용으로 깨끗한 음색을 구현하는 'HBS-920' 등 다양한 신제품을 공개한 바 있다.

 

LG전자 IPD BD2) 박형우 상무는 "출시 6년 반 만에 2천만대가 판매될 만큼 '톤 플러스'는 글로벌 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한 다양한 제품을 통해 블루투스 헤드셋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