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밤거리 아름답게 밝힐 '야간 벚꽃 축제' 4월 8일 개장

렛츠런파크 서울

[인사이트] 홍지현 기자 = 서울의 밤거리를 아름답게 밝힐 야간 벚꽃 축제의 일정이 전해졌다.

렛츠런파크 서울 측은 오는 4월 8일(토)부터 12일(수)까지 5일간 야간 벚꽃 축제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벚꽃 축제의 콘셉트는 '말(馬) 그대로 벚꽃'으로 슬로건에 맞게 '꽃'을 테마로한 경주와 벚꽃, 밤하늘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아름답고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LED 조명을 이용해 아름다운 별자리도 연출할 것으로 알려져 벌써부터 시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렛츠런파크 서울

또한 특색 있는 여러 봄꽃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플라워 로드', 꽃과 디저트가 함께하는 젊은 공간 '벚꽃마켓', '인스타그램' 족을 위한 '포토존' 등 고객들의 눈을 사로잡을 다채로운 즐길 거리도 함께 한다.

뿐만 아니라 봄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어쿠스틱 밴드'와 '퓨전 클래식', '모던락' 공연은 물론, 길거리 공연 콘셉트의 '넌버빌 퍼포먼스‘ 행사도 개최될 예정이다.

가족과 연인들을 위한 체험이벤트들도 즐비하다.

'벚꽃라인아트', '초상화 아트페인팅', '말(馬) 아이템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교실이 준비 중에 있다.

고중환 렛츠런파크 서울 본부장은 "아름다운 벚꽃을 이용해 고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하고 싶다"면서 "야간 벚꽃 축제를 통해 렛츠런파크 서울이 전국적인 벚꽃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홍지현 기자 jheditor@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