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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금요일 분홍 벚꽃 흩날리는 '진해 군항제' 전야제 열린다

매년 봄마다 기다려지는 전국 최대 벚꽃 축제인 '진해 군항제' 전야제가 오는 31일 열린다.

인사이트연합뉴스


[인사이트] 정희정 기자 = 매년 봄마다 기다려지는 전국 최대 벚꽃 축제인 '진해 군항제' 전야제가 오는 31일 열린다.


경남 창원시는 오는 31일 중원로터리에서 제55회 진행 군항제 시작을 알리는 전야제를 갖는다고 밝혔다.


'진해 군항제'는 전야제 다음날인 오는 4월 1일을 시작으로 오는 10일까지 이어질 계획이다.


분홍 벚꽃이 활짝 피어 달콤한 향과 아름다운 비주얼을 선사하는 진행 군항제는 매년 전국에서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대표적인 벚꽃 축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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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 예보센터에 따르면 진해 군항제의 대표적 명소인 여좌천 일대에서는 오는 26일께 벚꽃이 개화할 것으로 예측했다.


예보대로라면 전야제 이후 진해 군항제를 방문하면 활짝 만개한 분홍 벚꽃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진해 군항제 기간에는 평소 일반인 출입이 불허된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교육사령부에 위치한벚꽃을 만날 수 있다.


이들 벚나무들은 사람 손을 덜 타 시내 벚나무보다 더 크고 꽃이 풍성하다는 평이다.


또한 낮뿐만 아니라 밤에 은은한 조명이 더해져 짙게 물든 벚꽃을 마주할 수 있어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봄 나들이 가기 좋은 곳으로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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