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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번째 생일날 할아버지에게 손글씨 '육아 일기' 선물 받은 소녀

어렸을 적 키워준 할어버지에게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선물을 받은 소녀의 사연이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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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itter 'ren'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어렸을 적 자신을 키워준 할어버지에게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선물을 받은 소녀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24일(현지 시간) 이미지 공유 사이트 이머저에는 미국 미국 텍사스 주 켈러 시에 사는 로렌 블랭크(Lauren Blank)가 16번째 생일날 특별한 선물을 받은 가슴 따뜻한 사연이 게재됐다.


사연에 따르면 로렌은 어렸을 적 엄마와 함께 할아버지의 보살핌을 받으며 자랐다.


할아버지와 사이가 돈독했던 로렌은 이후 훌쩍 자라 16살이 됐는데, 생일 당일 할아버지에게 손글씨가 빼곡히 적힌 노트 3권을 선물 받았다.


인사이트Twitter 'ren'


3권의 노트는 다름 아닌 할아버지가 로렌이 2살부터 5살까지의 성장을 직접 기록한 육아일기였다.


할아버지가 쓴 육아일기 일부분에는 "로렌을 웃기기 위해 뚱뚱한 발레리나로 분장해 웃긴 춤을 췄다. 다행히 손녀가 꺄르르 웃었고 세상을 다 가진 듯 기뻤다"는 문구가 있어 감동을 자아냈다.


사연을 공개한 로렌은 "선물을 받는 순간 눈물을 흘렸다"며 "나를 키워주신 것도 감사한데 이런 소중한 선물을 받아 감격했다. 할아버지 선물을 내 인생의 영원한 보물 1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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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witter 'r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