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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에게 외면당하고 턱 빠진 채 거리 떠돈 강아지 (영상)

턱이 부러진 채 거리를 배회한 유기견의 사연이 누리꾼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YouTube 'PAWsitive'


[인사이트] 곽길아 기자 = 턱이 부러진 채 거리를 배회한 유기견의 사연이 누리꾼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reshareworthy'는 턱뼈가 완전히 부러진 채 고통 속에서 거리를 배회하던 유기견이 무사히 구조된 사연을 전했다.


사연 속 강아지는 그리스 카르디차 현에 떠돌던 마라라는 이름의 유기견으로 발견 당시 심각한 턱 뼈 부상을 당한 상태였다. 


사연의 제보자는 "이 유기견이 뼈가 완전히 부러진 상태로 사람들의 무관심 속에 2주 동안이나 혼자 거리를 배회하고 있었다"라고 당시의 심각했던 상황을 전했다. 


인사이트YouTube 'PAWsitive'


제보자는 동물보호단체에 도움을 요청했고, 유기견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보호단체 관계자는 "마라는 턱이 완전히 부러져 제대로 먹지 못하는 상태였다. 혀를 길게 뺀 채 하루하루 고통 속에서 지냈다"라며 "여전히 추가적인 수술이 필요하지만 다행히 녀석은 따뜻한 사람들의 손길 속에 건강을 회복하고 있다"고 전했다. 


더불어 현재 "건강해진 마라를 입양할 가족을 알아보고 있다"라 밝히며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PAWsitive'


곽길아 기자 kga11@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