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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해저면서 9m 인양…내일(23일) 새벽 4시 수면 위 부상

세월호 인양이 시작된지 2시간 20분 만에 선체가 해저면에서 약 9m까지 올라왔다.

인사이트연합뉴스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세월호 인양이 시작된지 2시간 20분 만에 선체가 해저면에서 약 9m까지 올라왔다.


22일 해양수산부는 오후 11시 10분 기준으로 세월호 선체를 해저면에서 약 9m 들어 올렸다고 밝혔다.


현재 추세대로라면 목요일인 23일 오전 4시쯤 세월호의 모습이 수면 위로 3년 만에 처음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해양수산부는 "수면 위까지는 약 13m가 남은 상황"이라며 "시간당 끌어올리는 속도는 약 3m 내외"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 추세라면 세월호가 수면 위로 부상하기까지 4시간 30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