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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뽑은 '외제차' 범퍼 박살 내고 도망간 뺑소니범을 찾습니다"

차주는 새 차를 본래의 모습조차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완전히 박살 내고 도망간 뺑소니범의 황당한 행동에 분노를 표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구준호 기자 =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곧 잡힐 거니 자수해라'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사진 속에는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박살난 외제차 한 대가 담겨있다.


차주는 지난 20일 한 병원 주차장에서 뺑소니를 당했다며 새 차를 박살 내고 도망간 뺑소니범에게 경고의 메시지를 보냈다.


차주는 "CCTV에 찍혔나 주차장 두 바퀴나 돌고 간걸 병원 측에서 확인했다"며 "앞 차와 내 차 블랙박스에 다 찍혔으니 잡힐 준비하라"고 말했다.


최근 많은 차량에 블랙박스가 달리기 시작하면서 뺑소니 범죄가 많이 사라졌다.


그럼에도 여전히 양심을 버리는 사람들이 존재한다. 


사람이 타고 있었다면 큰 부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뺑소니범에 대한 처벌 강화가 필요해 보인다.


구준호 기자 joo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