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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웠던 병아리가 '왕발' 가진 공룡(?)으로 변했어요" (영상)

최근 온라인을 달구고 있는 '믿을 수 없는 크기의 닭'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소개한다.

YouTube 'Latest News'


[인사이트] 심정우 기자 = 눈을 의심케 하는 초대형 닭이 등장해 누리꾼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20일(현지 시간) 동물 전문 매체 더도도는 최근 온라인을 달구고 있는 '믿을 수 없는 크기의 닭'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소개했다.


해당 영상은 초록색 집에서 성큼성큼 걸어 나오는 거대한 생명체의 모습을 담고 있다. 새하얀 깃털을 휘날리며 고개를 돌려 주위를 살피는 녀석의 정체는 바로 '닭'이다.


범상치 않은 몸집을 지닌 녀석은 걸음걸이부터 남다르다. 고개를 바짝 세우고 풍만한 엉덩이를 흔들며 마당을 크게 한 바퀴 도는 모습이 아주 위풍당당하다.


인사이트YouTube 'Latest News'


해당 영상은 한 페이스북 페이지에 처음 공개됐고, 이를 본 누리꾼들은 입을 다물지 못했다. 또 모든 이들이 "분명 닭의 탈을 쓴 사람"이라며 닭의 정체를 강하게 의심했다.


그러나 더도도는 그런 의심에 대해 "녀석은 지구에서 가장 큰 닭 품종 중 하나인 브라마(Brahma)"이라며 "영상에 등장하는 녀석은 '진짜' 닭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렇다고 해도 녀석은 다른 브라마보다 훨씬 크다"라며 "녀석의 무게는 7.48kg이고 키는 84.7cm에 이른다. 다른 브라마보다 4배 이상 큰 편"이라고 설명했다.


누리꾼들은 "아직도 실존하는 생명체라는 게 믿기지 않는다"며 "차라리 공룡이라고 부르는 게 잘 어울릴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해당 영상은 코소보에 있는 한 농장에서 촬영됐고, 페이스북에 공개된 후 엄청난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인사이트YouTube 'Latest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