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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 여자화장실 변기에 탯줄달린 신생아 숨진 채 발견

수원시 장안구 복합상가 여자화장실에서 갓 태어난 신생아가 변기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인사이트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이하나 기자 = 상가 여자 화장실에서 탯줄 달린 신생아가 숨진 채 발견됐다.


21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한 복합상가건물 1층 여자 화장실에서 변기 안에 아기가 숨져 있는 것을 경비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비원은 발견 당시 아기가 탯줄이 그대로 달려있는 채로 변기 안에서 숨져 있었다고 전했다.


경찰은 상가 내부 CCTV를 확보한 뒤 30대로 추정되는 여성을 쫓고 있다.


이 여성은 여자 화장실 변기에 앉아 혼자 출산을 한 뒤 탯줄을 자르고 아기를 버려둔 채 도주한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용의자의 신원이 확보되는 대로 범인을 잡아 영아유기치사 혐의로 입건할 방침이다.


이하나 기자 hana@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