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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로 배낭여행 갔다 '성폭행' 당하고 살해된 여성
인도로 배낭여행 갔다 '성폭행' 당하고 살해된 여성
심정우 기자 · 03/21/2017 12:02PM

인사이트Cover Asia Press


[인사이트] 심정우 기자 = 평소 여행과 사람을 좋아하던 여성이 타국에서 변사체로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20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인도에서 배낭여행을 다니던 다니엘 맥러플린(Danielle McLaughlin,28)이 비카 바갓(Vikat Bhagat)에게 살해당했다고 보도했다.


맥러플린은 고아 주에서 열린 축제 현장에서 마지막으로 목격됐다. 당시 술을 마시며 축제를 즐기고 있었다고 알려졌다.


지역 경찰은 "바갓에 집 근처에서 당시 맥러플린이 입고 있던 옷을 발견했다"며 "옷에 묻은 혈액이 그녀의 것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맥러플린은 목이 졸린 흔적으로 미루어볼 때 질식사했고, 성폭행당한 흔적도 발견됐다"며 "바갓이 술에 취한 맥러플린을 납치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고 추측했다.


인사이트Cover Asia Press


또한 지역 경찰은 남성 혼자서 저지른 범행이라기에 의문점이 많아 범행에 가담한 일행을 찾는 데 노력하고 있다.


심한 상처가 여러 군데에서 발견됐으며, 바갓 혼자서 그녀를 제압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을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게다가 바갓이 폭력 집단에 가담하고 있었는데, 그들이 평소 4~6명씩 집단으로 움직였기 때문에 경찰의 주장이 사실일 가능성이 높다고 전해졌다.


한편 맥러플린의 시신은 고국인 영국으로 송환돼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다. 또 경찰은 사건의 진상을 더 구체적으로 파악하려 인력을 총동원해 수사를 펼치고 있다.


인사이트Cover Asia Press


심정우 기자 jungwoo@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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