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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만에 현장 떠나는 '경찰견'의 행복한 은퇴식

지난 9년동안 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져온 '경찰견'의 명예로운 은퇴식 현장이 포착됐다.

인사이트Sacramento K9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9년간 경찰견으로서의 임무를 마치고 오늘 은퇴해요!"


지난 9년동안 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져온 '경찰견'의 명예로운 은퇴식 현장이 포착됐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써니스카이즈는 9년만에 현장을 떠나는 경찰견 롤로(Rollo)를 소개했다.


롤로는 지난 2007년 파트너 린다 매튜(Linda Matthew) 경관과 함께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Sacramento) 경찰국에서 일하며 환상의 호흡을 자랑해왔다.


인사이트Sacramento K9


지난 9년간 임무를 마치고 은퇴를 앞둔 롤로를 위해 파트너 린다는 녀석에게 특별한 은퇴식을 선물했다.


공개된 사진 속 롤로는 알록달록 풍선을 매단 K9 경찰차 창문 밖으로 몸을 빼꼼 내밀고 밝게 웃어 보여 보는 이의 엄마 미소를 자아낸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그동안 덕분에 안전하게 살 수 있었다"며 롤로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K9'은 군견 또는 경찰견을 지칭하는 말로 경찰, 특수요원들의 업무 수행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특별히 교육을 받은 개들을 말한다.


김나영 기자 n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