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에도 비단 같은 머릿결(?) 자랑하는 강아지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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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한겨울 강풍에 맞서 비단결 같은 머릿결(?)을 자랑하는 강아지들이 포착됐다.

지난 23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는 폭풍우가 몰아치는 날 야심차게 산책에 나섰던 강아지들의 최후를 소개했다.

최근 영국 선덜랜드 시번 비치(Seaburn Beach)는 콧바람을 쐬러 나온 멍멍이들로 가득찼다.

하지만 콧바람은 커녕 유난히 세찬 강풍에 강아지들은 모두 네 발을 땅에 디디고 있기도 힘겨워 보인다.

Twitter 'SybilRuscoe'

녀석들은 뭐가 그리 신이 났는지 두눈을 꼭 감고 바람을 즐기는 모습으로 보는 이의 웃음을 자아냈다.

주인들은 녀석들의 귀여운 일상을 놓칠새라 반려견들이 강풍을 맞이하는 모습을 사진이나 영상으로 찍어 SNS에 공유했다. 

해당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연신 "바람을 뚫고 한 발 한 발 전진하는 강아지들이 너무 귀엽다"는 감탄사를 연발하고 있다.

Twitter 'Dahmerscookp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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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itter 'Fibut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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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 기자 n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