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비 없이 '맨몸'으로 4층 난간에 매달린 소녀 구한 시민들 (영상)

YouTube 'aze ★ Web Virals'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베란다 난간에 매달린 소녀를 목숨 걸고 구한 시민들이 찬사를 받고 있다.

지난 23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광둥 성 메이저우 시에 있는 한 빌라의 베란다 난간에서 소녀가 구조된 감동적인 사연을 전했다.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물건을 사러 외출한 틈을 타 베란다로 나간 소녀는 아차 하는 순간 난간 밑으로 떨어졌다.

다행히 옷이 걸려 추락하지 않았지만 난간에 매달린 채 언제 아래로 떨어질지 모르는 상황이었다.

YouTube 'aze ★ Web Virals'

그런데 그때. 이를 지켜보고 있던 시민 2명은 직접 베란다 난간으로 나가 소녀을 구하기 시작한다.  

아무 구조 장비도 없이 맨몸으로 난간을 걸어간 시민 두 명은 영상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안전하게 소녀를 안아 구조하는데 성공한다.

해당 영상이 공개되자 시민들은 "장비 하나 없이 소녀를 구한 시민들이 영웅이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