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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을 출시될 '아이폰8'에 '3D 셀카' 기능 탑재된다

'아이폰8'에 3D 공간을 감지하고 얼굴을 인식할 수 있는 기능이 포함될 전망이다.

인사이트Metro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올가을 출시를 앞둔 '아이폰8'에 역대급 카메라 기능이 탑재될 전망이다.


지난 21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비지니스인사이더는 '아이폰8'에 3D 공간을 감지하고 얼굴을 인식할 수 있는 기능이 포함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매체는 애플 전문가로 알려진 KGI 시큐리티 분석가 밍치궈의 최신 보고서를 인용해 아이폰8 전면 카메라에는 증강현실(AR)을 구현하는 3D 센서 카메라가 탑재될 것이라 보도했다.


3D 센서 카메라는 2D 이미지와 깊이 정보를 각각 합쳐 3D로 구현하는 방식이 적용된다.


이는 앞서 아이폰7 플러스 모델에 탑재된 2개의 후면 카메라가 초보 단계에서 깊이를 감지하는 기능보다 훨씬 발전된 것이다.


따라서 기능이 현실화되면 얼굴 인식이나 홍채 인식, 3D 셀프 촬영이 가능하고 게임에서 캐릭터 얼굴을 사용자의 얼굴로 대신할 수도 있게 된다.


이외에도 애플의 '아이폰8'은 기본 저장공간이 64GB로 늘어나며 화면 테두리가 거의 없어지고, 홈 버튼이 스크린에 통합, 무선 충전 기능이 탑재되는 등의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역대급 스펙을 보유한 아이폰8 가격은 1천달러(한화 약 114만 원) 이상으로 예측된다.


김나영 기자 n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