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1주일 만에 50만잔 팔린 스타벅스 '슈크림 라떼'

Instagram 'starbucks_together', '_0976254'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스타벅스가 봄을 맞아 내놓은 신상 음료 '슈크림 라떼'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22일 세계적인 커피 브랜드 스타벅스는 지난 15일 선보인 신제품 '슈크림 라떼'가 일주일 만에 50만잔 판매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1년간 선보인 음료 중 최고의 판매 실적을 기록한 것이다.

'슈크림 라떼'는 출시 첫날 트위터에서 '인생 음료', '취향저격 음료' 등으로 1만건 이상 검색 되면서 입소문을 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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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크림 라떼'는 달걀과 우유, 설탕, 바닐라빈 등을 섞어 만든 음료로 달콤하고 부드럽다.

귀여운 슈크림 디저트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된 만큼 라떼 위에 노란색 슈크림이 잔뜩 올려져 있다.

평소 돌체 라떼, 바닐라 라떼 등 달달한 음료를 즐겨 찾는 사람이라면 잘 맞을 것으로 보이니, 먹어보지 않았다면 도전해 보는 것도 좋을 듯싶다.

한편, 스타벅스는 '슈크림 라떼'에 대한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판매 기간 연장을 검토중이다.

원래 '슈크림 라떼'는 봄 프로모션 기간인 3월 20일까지만 판매될 예정이었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