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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길 우릴 짜증나게 하는 '지하철 민폐족' 유형 10

흔히 '지옥철'이라 부르는 오전 7~8시, 오후 5~7시 사이 지하철을 타는 것은 그야말로 전쟁터를 방불케 한다.

인사이트gettyimagesbank


[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흔히 '지옥철'이라 부르는 오전 7~8시, 오후 5~7시 사이 지하철을 타는 것은 그야말로 전쟁터를 방불케 한다.

 

피곤한 몸을 이끌고 발 디딜 틈 없는 지하철을 이용하는 것조차 버거운데 민폐 행동으로 짜증과 화를 부르는 이들이 있다.

 

피곤한 하루를 더욱 지치게 만드는 '지하철 민폐족' 10가지 유형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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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내리기도 전에 먼저 타려고 할 때

 

지하철 문이 열리는 동시에 몸부터 먼저 들이밀고 보는 사람들 때문에 길이 막혀 내리기 힘들다.

 

2. 크고 무거운 백팩으로 칠 때

 

거북이 등껍질 만한 백팩에 심하게 부딪치고 상처까지 날 때면 화를 넘어 서럽기까지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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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냄새를 풍기는 음식을 먹을 때

 

지하철 안에서 김밥, 샌드위치, 라면 등 자칫 악취가 날 수 있는 음식을 먹어 옆사람을 괴롭게 한다.


4. 좁은 공간에서 신문을 넓게 펼쳐볼 때


발 디딜 틈 없는 공간에서 신문을 활짝 펼쳐놓고 자리를 차지하는 사람이 있으면 짜증이 솟구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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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버젓이 애정행각을 벌일 때

 

주위의 시선도 아랑곳하지 않고 애정행각을 벌이는 커플 때문에 눈살이 찌푸려진다.


6. 몰래 나의 정보를 훔쳐볼 때


뒤에서 휴대전화를 몰래 훔쳐보는 정보착취형으로, 소중한 내 정보가 공유되는(?)​ 듯한 싸한 기분에 불쾌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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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문 앞을 가로 막고 있을 때

 

일명 '지하철 문지기' 유형으로 출입구 앞에 떡하니 버티고 서서 길을 비켜줄 생각을 하지 않는다.


8. 빈 자리에 앉으려고 달려들 때

 

빈 자리를 발견하자마자 우사인 볼트보다 더 빠른 스피드로 가방부터 던져 주위를 당혹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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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다리를 양 옆으로 벌리고 앉을 때

 

이기적인 '쩍벌남' 때문에 몸이 한 쪽으로 쏠리는 불편함을 겪을 수 밖에 없다.

 

10. 큰 소리로 전화 통화할 때

 

자기 방인 마냥 시끄럽게 나불대는 이들을 볼 때면 한 대 쥐어박고 싶은 기분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