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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고인' 지성, 잃었던 기억 되찾았다…엄기준이 아내 살해

SBS '피고인' 지성이 잃어버렸던 과거에 대한 모든 기억을 되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인사이트SBS '피고인'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피고인' 지성이 잃어버렸던 과거에 대한 모든 기억을 되찾았다.


20일 방송된 SBS '피고인' 9회에서는 박정우(지성)가 살해 당일 잃어버렸던 기억을 되찾은 가운데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하는 척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정우 방에 차민호(엄기준)가 들어왔고 차민호와 마주치는 순간 박정우는 잃어버렸던 과거에 대한 모든 기억을 되찾게 됐다.


아내 윤지수(손여은)가 살해 당하던 날 차민호가 박정우 집에 왔었다. 당시 차민호는 "박정우 씨는 안 죽일 거다"며 "바로 당신을 죽인 범인으로 만들 것"이라며 윤지수를 잔인하게 칼로 두 번 찔렀다.


인사이트SBS '피고인'


죽어가던 윤지수는 남편 박정우가 살해 누명을 쓸 것을 알고 그를 위해 증거를 남겨 놓고자 마지막 사력을 다해 캠코더의 전원을 눌렀다.


박정우는 아내가 살해되던 당시 쓰러졌고 차민호는 그를 깨워 "네가 죽인거야. 네가 죽였어. 너 때문이야. 네가 날 의심해서"라고 말했다.


"차라리 날 죽이지 그랬어"라고 말하는 박정우에게 차민호는 "차라리 그랬으면 우리 형도 안 죽었겠지"라며 "네가 기어이 니 아내 죽인거야"라고 모든 것을 박정우 탓으로 돌렸다.


한편 기억을 되찾음과 동시에 구토한 박정우는 차민호에게 자신이 기억을 되찾은 것을 들키면 안된다는 사실을 깨닫고 모르는 척 애썼다.


NAVER TV SBS '피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