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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21일) 최저 기온 '영하 11도' 칼바람 강추위 온다

화요일인 21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을 전망이다.

인사이트연합뉴스


화요일인 21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을 전망이다.


다만 아침까지는 평년보다 기온이 낮을 것으로 예상되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질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1도∼0도로 전날보다 크게 낮겠고, 낮 최고기온은 2∼11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모든 권역이 '좋음' 또는 '보통'일 것으로 국립환경과학원은 내다봤다.


동해안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기도 매우 건조해 산불 등 화재 예방에도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해 앞바다는 0.5∼2.5m, 서해·남해 먼바다는 0.5∼4m로 일겠다. 동해 앞바다는 1.5∼4m, 동해 먼바다는 2∼6m로 예상된다.


대부분 해상에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동해안에서는 너울로 인한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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